검은 상의와 금색 수장과 단추. 하정복의 백색도 멋지지만 백색은 왠지 관리가 힘들 거 같은 불안감이 드는군요.
신기하게 저 스타일은 영국 해군의 영향이 어지간히 큰지 미국, 소련, 중국, 인도, 일본, 프랑스 등 정 반대일 거 같은 국가조차도 똑같아요.
하지만 육군이나 해병대는 있어도 해군은 없는 집안이 되서 저 옷을 입은 사람은 사진으로만 볼 수 있네요.
그나저나 이제 미군도 결국 멀티캠(을 살짝 바꾼 스콜피언 패턴)이 정착하는군요. 하긴 전의 ACU가 워낙 상태가 안 좋았으니까. 하지만 캐주얼한 스키 파카로는 아주 예쁜 카모플라주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