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도 맥북과 아이패드를 둘 다 사용한다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이드카라는 기능이 있었지만,
결국 아이패드를 보조 디스플레이에 이용하는 정도에 그쳤는데 ( 패드 프로 기준 120hz 디스플레이나, 스피커를 못 이용하는 것도 단점...)
유니버셜 컨트롤은 사용성이 기가 막히네요.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로지텍 Flow나, 자사의 사이드카도 네트워크 기반이라는 한계가 느껴지는 엉성한 느낌이 사용하다 보면 없지 않아 있는데
이건 기가 막히네요. 그냥 일체화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맥북 기준으로 아이패드에 연결할 수 있는 매직 키보드, 트랙패드의 모든 기능이 작동합니다.
노트북 자원도 안먹고, 네트워크 안정성에 크게 영향 안받고, 아이패드의 OS를 그대로 사용하니 120hz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도 사용가능하고,,,
여기에 부드럽게 전환되니 생각보다 훨씬 편리하네요.
결국 기능 하나 먼저 체험해보자고 두 기기 전부 개발자 베타로 올렸는데 대만족 중입니다.
이제 ipadOS가 M1과 8기가를 좀 잘 활용하도록 개선되기만 한다면 바랄게 없겠어요 ㅋㅋ 정말 MacOS 깡으로 돌려도 좋을듯
(단점이자 장점은... 120hz 역체감을 실시간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