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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04.21 19:02

신경치료 받고 죽을맛이네요..

조회 수 652 댓글 6

오늘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친절하시게.. 이빨 뚜따 하시고

 

과정까지 보여주시더라구요 (...) 마취 했는데도

 

저승을 봤습니다.. 시리고 찌릿찌릿하고 

 

치아 관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8ㅁ8

 

아흑흑.. 마취깨면 아파 죽을거라 말씀 하셔서

 

진통제 받아먹고 버티고 있습니다..

 

치아는 소중하게 여겨야해요.,



  • ?
    고자되기 2020.04.21 19:06
    많이하다보면 사방이 이미 신경치료되어 있어서 뭔시술을 해도 아프진 않은데,돈이 끔찍하게 깨집니다.
    20좀 넘어서 치과 여러번가셨으면,
    30쯤에는 치과보험도 알아보세요.(어짜피 습관은 못고칩니다)
  • profile
    유카 2020.04.21 19:08
    신경치료는 말이 신경치료지 신경을 죽이는거라..... 전 마취 잘 안되는 체질인가 마취 두세방씩 맞고도 아픕니다.
  • profile
    title: AI그저웃지요      허허허 2020.04.21 19:10
    사랑니 빼고나서 사랑니 앞의 어금니에 염증이 생겼는데 돈 깨지는거랑 아픈것 때문에 함부러 신경치료 못하고 있습니다 ㅠ 대략 1년 넘었는데 이제 슬슬 괜찮아지는거보니 염증이 사라질 수도 있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냥 폭풍전야인것 같기도하고..
  • profile
    Loliconite      POMF =3 2020.04.21 19:25
    마취 아직 안풀리셨다면 끝나고 스틱스 강물 한모금 마시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 ?
    아리스      앨리스 2020.04.21 20:22
    아직은 안 풀렸습니다! 아직은요!
  • profile
    쮸쀼쮸쀼 2020.04.21 20:22
    제가 어렸을 때는 충치에 의해 치아에 구멍이 뚫린다는 게 그냥 어린이들 겁주기 위해 어른들이 말하는 과장인 줄만 알았는데, 나이 먹고 치과에 갔더니 치과의사가 이를 갈아내다 말고 갑자기 저에게 거울 들려주면서 충치 때문에 치아에 구멍난 걸 직접 보여주더라고요. 신경치료했던 이는 이뿌리 끄트머리에 염증이 살짝 남았는지 지금도 가끔 가다가 아플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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