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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3.27 17:46

완전 채식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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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54 댓글 22

요약 :

  1. 로바나(Rawvana)라는 유튜버채식 관련 사업까지 벌이는 네임드급 비건(Vegan, 모든 동물성 성분 자체를 거부하는 극단적 채식주의자)입니다. 대략 6년 전부터 비건 생활을 시작했지요.
     
  2. 최근 로바나의 친구가 올린 동영상에서 로바나 앞에 생선요리가 담긴 접시가 있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비건은 생선 또한 먹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 동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촉발됩니다.
     
  3. 결국 로바나는 자신에게 2년 전부터 생리가 멈추고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여, 2달 전부터 달걀과 생선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페스코’라 불리는 준채식주의로 선회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건강 문제가 채식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군요. 당연히 로바나에 대한 각종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역시 채식은 몸에 나쁩니다. 인간은 고기를 먹어줘야 해요. (← 점심 때 삼겹살 구워먹은 사람)
 


TAG •

  • profile
    title: 흑우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9.03.27 17:48
    에그가 진리군요..응?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19.03.27 17:50
    고기는 진리입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3.27 17:51
    비건 식단에 고기와 달걀, 우유 등을 조금 추가하면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식사가 되요. 지금의 한식이나 일식이 그렇듯..
  • profile
    쮸쀼쮸쀼 2019.03.27 18:17
    페스코 베지테리안처럼 환경보호를 위한 개인적 신념으로 비육식주의를 고수하는 거야 뭐 그런갑다 하고 넘길 수 있죠. 영양학적으로도 별 문제가 없고. 근데 저런 비건같은 양반들은 영양학적으로도 불균형한 식단을 고집하는 주제에 요상한 도덕적 우월주의에 의한 선민사상에 빠진 경우가 많아서 참… 그러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z0O_VYcsIk8 이런 풍자가 나올 지경이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3.27 18:20
    요즘에는 칭하이 무상사라고 비건+사이비 종교까지 있더군요..
  • profile
    쮸쀼쮸쀼 2019.03.27 18:23
    그 사이비 종교는 아무래도 러빙헛과 같은 채식 장사를 위한 사업용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나저나 거기 교주 아줌마는 하루 세 번 양무제에게 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 profile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9.03.27 18:02
    애초에 인간은 육식을 해야 하는 생물인데... 참...
  • profile
    츠쿠모땅        2019.03.27 18:56
    개인적으로 고기는 적게먹는 주의 인 거에요
    자원 낭비도 심하고 도축되는 동물들도 불쌍해서..
    인조고기가 빨리 실용화되면 좋은거에요
  • profile
    Crabian      bowwow. Bark! Bark! 2019.03.27 19:21
    탄단지기준 5:3:2나 4:4:2 비율이 가장 적당한것같아요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19.03.27 19:50
    골고루 먹는거만큼 좋은게 없죠
    무언가에 치우치는건 항상 위험해요
  • ?
    홍석천 2019.03.27 20:04
    고기 참 맛있는데 말이죠.
  • profile
    무식한공병 2019.03.27 21:37
    굳이 채식을 하겠거든 유제품과 달걀은 먹는 '락토-오보'가 최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동물을 죽이지 않는 방식의 식사를 한다면서 생선을 먹는 '페스코'는 제 생각으로는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 profile
    쮸쀼쮸쀼 2019.03.27 22:41
    그쪽은 어류와 같은 생명체는 같은 척추동물이라도 신경계가 덜 발달하여 고통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압니다. 사실 모든 생명이 소중하니 미생물조차도 함부로 죽이면 안 된다는 초극단주의적인 주장(실제로 있긴 합니다)이 아닌 이상, 인간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다른 생물(식물 포함)을 죽여서 먹을거리를 얻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요. 그래서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고통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고등동물이면 잡아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저 쪽의 주장인데, 페스코는 그 기준이 생선까지는 허용된다는 것이죠. 근데 근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실 어류도 고통을 느낀다고 하니… 중추신경계가 존재하는 동물이라면 모두 다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다른 관점에서 페스코를 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이 경우는 환경 보호를 위해 소나 돼지 등의 대량사육을 반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거기에 딱히 해당되는 것이 없는 어류 섭취는 허용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비건 같은 경우에는 유제품이나 달걀 또한 인간이 가축을 착취한 결과물이자 지구온난화를 심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므로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뭐, 거리낌없이 육식을 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그 부분은 그냥 헛소리로 들립니다만…
  • ?
    RuBisCO 2019.03.27 22:57
    속칭 채식동물이라고 하는 동물들도 육식을 어느정도는 하는 판에 잡식동물인 인간이(그것도 심지어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일부 생합성경로가 작동하지 않아서 식품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영양소가 많습니다!) 풀만 뜯어먹겠다고 하는건 어불성설이죠.
  • profile
    쮸쀼쮸쀼 2019.03.27 23:10
    그쪽 혼모노들은 인간이 채식 위주로 진화했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자기 자식에게 강제적으로 채식을 시키는 아동학대 행위를 하기도 하지요. 채식이 주류인 야생 유인원들에게도 고기를 주면 없어서 못 먹거늘…
  • ?
    RuBisCO 2019.03.27 23:13
    뭐 유인원도 그렇습니다만 자연에서 동물이 육식을 싫어한다고 주장하는 양반들은 고라니가 개구리 씹어먹는걸 보면 무슨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19.03.27 23:55
    그 어떤 방송에서 평생 채식만 유지해오시던 스님이 나오셨는데요~ 진단해보니...건강이... 술, 담배, 고기 많이 드신분이랑 별 차이가 없다고...
  • profile
    쮸쀼쮸쀼 2019.03.28 00:20
    사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 사찰 음식 중에는 의외로 (식물성) 기름으로 튀기거나 지져서 조리한 것이 많거든요.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겨울철 추운 산속에서 달랑 한지만 발라져 있어 단열을 기대하기 힘든 건물에서 생활하려면 그만큼 높은 칼로리가 필요할 수밖에 없는 법입니다. 그런데 육식은 안 된다? 그러면 기름을 쓰는 요리로라도 칼로리를 보충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문제는, 식물성 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몸에 더 좋은 게 아니라고 합니다. 어쩌면 오히려 동물성 기름보다 몸에 더 안 좋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군요.
  • ?
    PLAYER001 2019.03.28 04:51
    그 스님은 고지혈증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으로 몸이 만신창이가 되신분 아니신가요?
    일반적으로 채식이 몸에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채식만 하면 몸에 좋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참 안타까운 부분이지요
    사람은 하루에 적어도 100~150g의 육류나 계란, 생선류를 섭취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
    AMDAthlon 2019.03.28 00:14
    육류를 아예 안먹는건 문제가 있지만 적게 먹으면 몸에 좋죠
  • profile
    title: 컴맹Kylver      ヾ(*´∀`*)ノ   컴퓨터가 몬가요? 하하하하 2019.03.28 03:01
    준채식이 좋죠. 애초에 인류는 잡식이니 골고루 먹어야...
  • ?
    sdhm 2019.03.29 10:06
    그냥 골고루 먹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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