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 에어는 결코 비싸지는 않지만 교육패드 가격에 익숙해지다보니 좀 비싸게 느껴지네요. 물론 둘은 급 차이가 크긴 한데..
객관적으로는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 같은데, 그냥 그런 아이패드 신작이란 느낌이라 별 감흥이 없네요. 120hz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평범한 아이패드 말입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간만의 리프레시랑 펜 탑재는 좋은데 왜 펜슬 1세대로 제한한건지(2세대 지원하는 디지타이저는 더 비싸니까 그러겠지만 뭐 이런걸로 차별을..), 그리고 베젤이 너무 큰데다가 홈버튼 상하 마진도 안 맞고 여러모로 디자인이 좀 많이 구려보입니다. 예전이었다면 문제 없었겠지만 요새는 태블릿도 베젤리스가 하도 많으니..
둘 다 가격 생각하면 FaceID랑 베젤리스 빠진게 용납 못 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좀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당분간 베젤리스는 프로급에서만 볼 수 있겠군요. 아이폰은 XR도 FaceID로 통합하길래 이제 TouchID는 도태시키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한참 더 현역으로 굴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