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에게 라면시장이 잠식당하자 초저가 라면으로 해피라면을 부활시켰습니다..
그런데 단종됬다가 부활했다는 건 단종될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일텐데요.
그냥 신라면과 안성탕면을 원래 맛으로 되돌리고 원가절감 같은 짓 안하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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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2.24 13:56
농심 라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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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라면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추억팔이도 무시 못하죠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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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맛 살려내라 이놈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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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빙그레 콩라면 막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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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참 좋아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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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콩 라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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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콩라면 ㅜㅜ 참 좋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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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뭔가 특유의 콩 비린내도 아닌것도 고소하다고 하기도 애매한 그 맛이었는데
가끔먹으면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
빙그레 라면하니까 뉴면이 생각나네요.. 그거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 ㅠ -
라면 가격 올라가는거에 크게 부담은 없는데 그만큼 구성이 따라가질 못하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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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이밍에 삼양에서 우지로 튀긴 삼양라면을 내놔야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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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옳소! -
안성탕면은 요즘 그냥 둘이먹다 너무 맛없어서 둘다 죽을 라면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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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탕면 어렸을 때 많이 먹던 라면인데 지금 보면 건더기도 없고 느끼하고
파나 후추를 쳐도 너무 기름지고 느끼하더군요. 예전엔 참 맛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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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건 단종된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 나는 라면이라는 점입니다. 추억이라고 하려면 뭔가 좀 기억이 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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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우지 라면이 아닌한 제 추억의 맛은 없으리라고 봄니다. 그리고 라면을 뭣같은 매운맛으로만 만든 농심은 라면 사업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요새 농심 새제품 나오는거 보면 라면이 아니래도 망해도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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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매운맛 먹어봤는데 그냥 매콤한 스낵면정도더라구요. 이렇게 추억도 가물가물한 라면 내놓는것보다 신라면 맛부터 좀 바꿨으면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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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해피라면.....국민학교 들어가기전에 먹었었던 그것이네요.
쇠고기면도 맛있었는데.
어릴때는 잘 먹었었는데 특유의 기름냄새랑 약간 비릿하기도 한 그런게 있었던것 같은데 오래되서 자세하게 생각이 안나는군요. -
신라면 건면을 세일할 때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건더기가 커서
신기했었네요. 물론 제 값 주면 비싸서 못먹겠지만요.
저 라면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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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지에 MSG 들어간 라면이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알고 보니 그게 더 고급이었어요.. -
천사가 비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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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보니 삼양 이백냥이 생각나네요. 재료값때매 이백원에 원가못맞춰 없애버린 비운의 라면인디.... 신라면 나오기전 제일 맛나게 먹었던 라면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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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면식가로서 말하건데, 그냥 진라면이나 쐬고기면 드세요. 하다못해 스낵면도 이것보단 낫습니다. -
우지면에 말린 당근좀...
근데 건강은 둘째치고 우지가 워낙 비싸서... 될까요? ㅎㅎ -
조금만 요리를 해보신분이라면 알지만..
사실 라면엔 MSG가 안들어 갈수가 없졍...
미원을 않넣은거지 msg을 안넣은게 아니라는...
신라면에 버섯이 주니까 맛도 없어지는 이유가
버섯에서 msg를 뽑아내야 하는데 자꾸 줄이니까 맛이 없어지고 매운맛만 나는... -
어줍잖게 MSG나 화학조미료가 몸에 안 좋다고 선동하는 사람들 싫어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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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농심 신라면이 맛이 없다 생각했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예전보다 맛이 줄은 거 같아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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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탕면은 더 맛이 없어졌고, 신라면은 맛이 이상해졌다에 동의합니다.
신라면에 계란 하나 넣고 끓이면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스낵면과 진라면 순한맛이 입에 붙기 시작했습니다.
농심 정신 차리고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
안성탕면 맛이 없어진 건 꽤 오래 전부터였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요새는 안 먹어봤거든요. 근데 요즘은 더 맛이 없다니 흠좀무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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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역시 오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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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가라면이랑 고가 라면을 먹어보면 가격이 저렴한건 쉽게 물리고 비싼걸 집어들게 만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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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들어본적도 없는 라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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