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차량을 바꾸셔서 기아 모닝 2014년식이 남아 물려주는 대신 보험을 비롯한 차량 유지비용은 스스로 벌어서 쓰는 조건으로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최근 차량 보험을 알아보고 있는데... 다이렉트 보험으로 들어도 209~230만 원이 나오네요.
제가 혹시 차량을 기아 모닝이 아니라 벤츠로 알려드린 건가요..? 아니면 운전면허 간소화 세대라서..? 말년에 선탑이 싫어서 카니발 맨 뒤에 탑승했더니 뒤에 있던 차량이 박아서 얼씨구나 하고 국군병원에 눕고 보험 타서..?
다른게 아니고 나이가 안 차서 비싸다고 합니다. 만 26세 그리고 만 30세 부터 차량 보험이 저렴해지고 그전까지는 요금이 비싸다고 하네요.
차량 보험을 부모님 밑으로 넣는다면 100만 원대로 줄어들긴 하는데 100만 원대에 매번 나가는 유류비랑 차량 소모품이 생각하면 차량 유지비가 어마어마 해지겠네요.
만약 차량을 새로 산 거였다면, 차량 할부금에 보험비에 유류비에 소모품이... 완전 돈 먹는 하마네요. 20대 나이에 차량 몰고 다니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