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쪽 빨간 원애 태양광 충전식 LED를 달아뒀는데, 다른 곳에 붙여둔 애들은 멀쩡하고 저거만 계속해서 떨어집니다.
3M 양면 테이프도 별 거 아니라고 실망하던 차에, 테이프 써본 경력이 긴 마누라가 '뜨거워서 테이프가 녹아 내리는 것'이라고 지적해 줬습니다.
그러고보니 저기가 태양 빛을 가장 많이 받는 위치긴 하네요.
제대로 조명을 붙이려면 저기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그건 귀찮고, 아래쪽 원에 나온 조명을 꽂아놓는 걸로 타협했네요.
더워서 이래저래 고생이긴 하지만 그래도 겨울보다는 낫습니다..
다이소에서 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