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톨렌입니다..
그런데 어째 예는 건포도나 건살구 등 뭔가 많이 넣긴 했는데 색 때문에 별로 안 드러나네요.
왜 제가 저걸 중간부터 토막을 내서 두 조각만 썰어 먹냐면 그렇게 먹는 게 정석이라고 하더군요.
썰어먹은 다음 썰린 단면끼리 붙여서 보관한답니다.
저 썰어낸 단면끼리 붙여서 부패 방지를 위해 씌운 설탕 코팅을 빵 전체를 덮게 하는 게 목적으로...
만약 끄트머리에서 자르면 그게 불가능하답니다.
뭐 지금은 랩이나 냉장고도 있으니 별 상관은 없는 풍습이라고 합니다.
밀도만 조금만 더 높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