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와인·위스키, 대부분 해외직구보다 국내 구매가 더 저렴
https://www.kca.go.kr/home/sub.do?menukey=4002&mode=view&no=1003593317
"홈술·혼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와인·위스키 등 주류 해외직구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쇼핑몰 판매가만 보고 배송비와 세금 등을 고려하지 않아 오히려 국내에서보다 더 비싸게 구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 주류 해외직구 금액은 ’18년 약 26억1,005만 원에서 ’22년 약 344억 277만 원으로 1,218% 증가(관세청)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해외주류(와인, 위스키 각 10종) 20개 제품에 대해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가격과 해외 쇼핑몰 직구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와인은 10개 제품 중에서 8개 제품, 위스키는 10개 제품 모두 국내 구매가격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략)"
주류는 관(부가)세 면세를 받아도 주세는 부과되며, 산출세액이 과세표준보다 클 수도 있습니다. 물건값보다 비싼 세금을 낸 사례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직구가 저렴하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조사를 했나 봅니다. 보도자료 원문에는 주류 해외직구 시 소비자 유의사항과 1/3 병 구입 시 가격 비교 조사 결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여행가서 아는 사람 부탁으로 나리타 공항 편의점에서 위스키 하나 사왔는데 한국보다 세배정도 싸더라고요. 산토리 뭐시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