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과 애플을 아주 굉장히 싫어해서 평소엔 빌드용으로만 씁니다만,
충전이 힘든 상황에서 3일 정도 사용 할 일이 있어서 그램이랑 고민하다 맥을 들고 갔습니다.
작업 내용은 작업 중간중간에 잠깐잠깐씩 간단한 웹이랑 터미널로 설정하는 정도인데 실제 사용시간은 적지만 아무래도 그램으로 삼일은 힘들것 같더라구요....
그런대 막상 가서 열어보니까 앗...맥 충전을 최대 70%로 걸어놨었던걸 깜빡했습니다.
어쨌거나 일단 일은 했는데 끝나고 보니까 77 -> 60으로 줄었네요. 왜 77%까지 충전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내일 모래까지 버틸 수 있을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여전히 맥은 싫지만 경이롭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