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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11.27 01:50

갤럭시북 이온을 잠깐 사용해봤습니다.

말미잘 https://gigglehd.com/gg/11333434

지름신! 결제완료! / 똥믈리에

조회 수 738 댓글 19

오전에 구매한 노트북이 밤늦게 도착했네요.

1년묵은 재고라 그런지 배터리가 0%로 방전되어 있더라고요..

세팅을 어느정도 마치고 잠깐 만져보니 액정도 쨍하고 가벼운것이 가격대비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스타벅스 입장 가능한가요??)~~

단점은 cpu가 14nm 공정이라 그런지 시끄럽고 핫 하네요. 벤치마크 돌린것도 아닌데 최대 98도까지 찍습니다.

저소음모드로 설정시 클럭을 확 낮춰버려서 온도가 착해지는데 클럭이 종종 1Ghz아래로 떨어지면서 확 느려집니다.

그래서 보통 터보부스트를 끄고 쓰는데 BIOS 옵션이 삼성꺼 맞아? 싶을정도로 아무것도 없군요..

hdmi도 1.4버전이라 4k출력이 제대로 안 되고요 ㅠ

내일 더 만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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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9'

?
마카 2021.11.27 02:00

60만원 이하라면 정말 좋은 노트북이죠
축하드립니다
말미잘 지름신! 결제완료! / 똥믈리에 2021.11.27 02:13

맞습니다. 사실 구매한 가격 생각하면 사소한 단점이죠
감사합니다ㅎㅎ
유지니1203 2021.11.27 02:34

삼성 UEFI 바이오스가 건들게 별로 없긴 해요
히든모드도 딱히 없는거같고요...
같은 키보드 배열 쓰는 플렉스2 쓰는데 우시프트 반갈죽이 문제는 아니지만 가끔 거슬릴 때가 있긴 하네요...
그래도 QLED는 쨍하고 정말 좋습니다 ㅎㅎ
좋은 지름 축하드려요!
말미잘 지름신! 결제완료! / 똥믈리에 2021.11.27 09:59

BIOS에서 좀 충격먹었지만 액정만큼은 정말 좋은거같아요!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11.27 10:05

삼성 설정 앱하고 쓰로틀스탑으로 제어하는 수 밖에요.
위모남 2021.11.27 06:09

벤치마크를 돌린것도 아닌데 98도라니 엄청난데요..
나이저 2021.11.27 08:21

이온시리즈가 발열도 못잡고 성능도 못잡았는데 그램보다 좋은거처럼 언플해서 호구낚시용이라며 욕 많이먹었었죠.
말미잘 지름신! 결제완료! / 똥믈리에 2021.11.27 10:01

4코어 다 갈구면 7~80도 정도로 유지되는듯 합니다. 터보부스트 터지는것보다 풀로드가 온도 더 낮네요..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11.27 10:05

그래서 터보부스트를 끄거나 전력제한을 걸고는 합니다. 18W? 정도는 상시유지 될거에요.
말미잘 지름신! 결제완료! / 똥믈리에 2021.11.27 10:34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 노트북이군요..ㅎㅎ
말씀 듣고 터보부스트 최대 클럭만 낮췄는데 온도가 착해지는거같아요..
방송 2021.11.27 10:39

최대 전력 투입 약 85Wh에 수시간의 연속 과부하에서는 60W쯤 먹으며 버티는 8코어 CPU 노트북에서 99도는 지극히 일상적인 사소한 일 같습니다.ㅠㅠ
말미잘 지름신! 결제완료! / 똥믈리에 2021.11.27 10:59

예전에는 이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썼었는데 14공정 사골의 부작용인가요..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뜨끈해서 그냥 쓸수가 없네요ㅠㅠ
방송 2021.11.27 11:15

데스크탑은 공간적인 여유와 본체를 직접 만질일은 없는데 노트북은 가까이에서 만지고 작은 크기를 극복하며 성능을 뽑으며 유저가 주로 만지는 부분의 발열은 그럭저럭 감수 할만 한 것과 실제로 들고 다녀야 된다는 컴팩트함과 경량의 중요성을 모두 만족해야 되니 최신 기술의 정점에 선 물건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평범한 데스크탑 유저분들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가격대 성능비를 아득히 물건너 간 듯 보이는 고가의 노트북이라도 딱히 대안이 없으니 일부 유저들은 어쩔 수 없이 구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미잘 지름신! 결제완료! / 똥믈리에 2021.11.27 11:22

말씀 듣고나니 이해가 되네요. 작은 크기에서 데스크톱 따라잡는 성능을 내는 기술력이 참 대단하기는 합니다..
?
뚜찌`zXie 2021.11.27 13:00

근데 스벅 죽돌이였던 과거를 떠올리면
LG 그램 아니면 맥북이였습니다.....

요즘 LG 그램값도 비싸져서.....
말미잘 지름신! 결제완료! / 똥믈리에 2021.11.27 17:13

얼마전 봤던 아수스 노트북 광고영상이 떠오르네요..
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1.11.27 17:15

스벅직원에게 뇌물좀 많이 먹였나 보군요. 그램이 되다니
?
포인트 팡팡! 2021.11.27 17:15

포인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
뚜찌`zXie 2021.11.27 18:51

에... 그렇게 놀랄일이 아닌게,

카페가 여성들 선호 출입시설이고,
오피스 상권의 커리어우먼이라면,
당연히 얇고 가벼운걸 선호 했을테고,
그당시에는 얇고 가벼운 울트라 윈트북의 대명사는 그램이였으니까요. (요즘은 삼성이 많이 치고 올라왔지만 그래도 그램이 대명사격이긴 하지요)

그램 디자인이 그렇게 안 이쁜것도 아니였으니 (초창기 모델은 좀 못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맥은 당연히 맥북에어
윈도우는 당연하게도 그램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맥북(에어)과 그램이 양분한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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