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년 12 월 1 일부터 누진제가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500 kWh 초과 사용분은 kWh 당 무려 709.5 원이라는 살인적 요금이었었죠.
그래서 1000 kWh 를 쓰면 예전 전기요금이 540,030 원.
657 kWh 만 써도 예전 전기요금은 263,330 원.
-- 요금계산기는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J/A/CYJAPP000.jsp 참고
-- 예전 전기요금표는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E/E/CYEEHP00301.jsp 참고
-- 현재 전기요금표는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E/E/CYEEHP00101.jsp 에서 주택용전력(저압) 전기요금표 PDF파일 참고
올해부터는 1000 kWh 를 써도 한달 전기요금은 263,670 원.
657 kWh 를 쓰면 154,220 원.
예전에 비해 거의 절반입니다.
------------- 새로 바뀐 누진제
처음 200 kWh 까지는 93.3 원/kWh
다음 200 kWh 까지 187.7 원/kWh
400 kWh 초과 사용분은 280.6 원/kWh
다만 7~8 월, 12~2 월 사이에 1000 kWh 초과 사용분에 대해서는 1 kWh 당 709.5 원이 적용되고요.
( 그 외의 계절은 1000 kWh 초과 사용분에 대해서도 그냥 280.6 원/kWh )
위와 같이 단순화되었고,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었기에 여름/겨울에 1000 kWh 넘게 쓰는 집이 아니라면 그리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다른 국가에서도 누진제하는 곳이 많고, 전기료가 한국보다 싼 곳이 적음. )
이상하게 홍보가 안 되어 있는것 같아서 글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