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만년필에 맛이 들려서 열심히 썼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볼펜에 다시 정착했네요(...)
쓰는데 관리가 많이 필요한 것도 그렇고 잉크가 손에 뭍으니 신경쓰이는 등등의 이유로... 결정적으로 세필이 어렵단 점이 컸습니다.
사라사랑 유니볼이랑 하이테크랑 여러개 써보고 결국에는 유니볼로 정착했습니다.
가끔 기분전환용으로 만년필을 쓰겠지만 주력으로는 볼펜을 쓰지 싶어요.
그나저나 사리사 클립 같은 노크식 펜은 바디랑 촉이랑 유격이 있는 제품이 걸리면 덜걱덜걱하는 느낌이ㅠ 결국엔 캡형 펜을 쓰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