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5 750 -> i7 875K (...)
사실 라이젠을 사려고 했는데 램가격도 그렇고 기분상 젠2에서 좀더 개선될 사항이 많은 것 같아서 우물쭈물하다가 875K 중고가 저렴하게 나와서 무심코 질러버렸습니다.
그런데 엄청 양품이 온 것 같네요.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배수만 27로 조절해줬는데 3.6GHz 전압 오토로 1.20v에 온도도 굉장히 준수합니다.
각종 절전기술도 모두 사용중이구요.
이전에 사용하던 750은 고정전압 1.30v 가까이 넣어서 겨우겨우 3.6을 찍었는데 말이지요.
전력소모 측정을 해 보니 하이퍼스레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압덕에 750과 비슷한 전력소모를 보이네요.
음, 3.8정도에 놓고 사용할까 했는데 4.0도 어쩌면 실사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은 60프레임만 뽑아주면 된다는 입장이라 아직까진 꽤 쓸만하군요. 홀홀홀
아직 린필드도 버리기엔 조금은 아쉬운 CPU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