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18.01.27 16:20

한파와 아파트

profile
조회 수 590 댓글 15

빌라에 살고 있는 소시민입니다. 지금 사는 빌라도 엄청 과분하다 생각했는데, 사람이 욕심이 생겨서 아파트로 이사갈까 쳐다보고 있네요. 물론 돈 없고 눈 높아서 실천으로 옮기진 못합니다만. 

 

다만 이 '눈 높음'에 대해서는 부연설명이 필요한게, 다른데까지 갈 필요도 없이 기글에 종종 올라오는 글만 해도 '오래된 아파트인데 녹물' 이야기가 심심찮게 보였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주 오래된 곳은 피해야겠다 생각이 들고.

 

요새는 한파 때문에 난리더군요. 세탁기 쪽 배관이 얼었다느니 수도가 동파되서 아파트 복도에 얼음이 흥건하다느니 등등. 아파트가 빌라나 단독보다 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례를 보면 역시 케바케구나 싶어요.

 

지금 집이 말썽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위에서 열거한 단점들은 없어서 그냥 여기에서 쭈욱 살까 싶으면서도. 요새 동네에 순도 100% 중국인들이 눈에 밟히니.. 중국인은 배그에서 보는 걸로도 지겨운데 현실에선 정말 피하고 싶네요.


TAG •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8.01.27 16:23
    외국인이 많다니 좀 무섭기도 하네요.
  • profile
    낄낄 2018.01.27 16:30
    외국인이 많은건 괜찮아요.

    중국인이 많은게 문제입니다.
  • profile
    람지썬더 2018.01.27 16:52
    중국인들은 특유의 억양때문인지는 몰라도 평균적으로 정말 시끄럽더라고요
  • profile
    순딩sheep      회사에서 살아남기 2018.01.27 16:31
    건물마다 케바케지 싶습니다.
    빌라에 사는데 동파사고는 없었네요.
    다만 창문 샷시에 물방울들이 얼어서 창문 열때 조금 힘들달까(...)
  • profile
    람지썬더 2018.01.27 16:53
    아파트도 아파트 나름인거 같아요
    지금 사는데가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인데 발코니쪽 수도배관이 얼어버렸네요 --;;
    여지껏 살면서 한번도 얼은적이 없어서 방심을 했더니.. orz
  • ?
    벨브네꼬 2018.01.27 17:02
    맞아요~~ 케바케죠 ~~~ '층간소음지대'로 걸리면... 정말 난리죠 난리...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8.01.27 17:29
    원룸사는데 어제부터 배수관에서 물이 역류중입니다.
    이게 역류해서 화장실은 수영장 되버렸고 화장실 물이 일정수위를 넘으면 부엌으로 넘치는상황입니다.
    덕분에 어제부터 씻지를 못하고 있다가 빈방비밀번호 알려줘서 거기서 씻었습니다;

    수리기사가 2번왔는데 다들 1시간여 가량 작업해보다가 절레절레 젓고 돌아갔습니다.
    이거 수리견적(시간)이 커서 지금같으면 수리해줄 사람 섭외가 안되고 있어서 언제 해결될지..==;

    신기한건 역류중인 집이 3층인 저희 집뿐이고.., 식사고 화장실이고 다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와중에도 물은 역류해서 현관통해 층 전체로 흐르는중
  • ?
    Gi-Hoon 2018.01.27 17:35
    그게...말이죠 아래층 에서 배관이 얼어버리면 위층은 물사용하면 그대로 헬게이트입니다. ㄷㄷㄷ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8.01.27 17:47
    옆집도 아랫집도 윗집도 정상인데 넘치는건 저희집뿐이라는게;;
  • profile
    미야™      ガルル〜っぽい 2018.01.27 18:17
    저희 아파트를 기준으로 보면 보통 세탁실이 따로 있어서 그 쪽 배관은 괜찮은데...
    세탁실이 아닌 발코니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래층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 ?
    hjk9860 2018.01.27 19:23
    그 눈높이라는게 삶의 질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기준이라는 것인데
    이는 사람의 살아온 환경, 경제능력에 따라 높이차가 생기니.....
    다만, 서민들 기준으로도 녹물 나오고, 한파시에 배관들 뻥뻥 터져나가는 곳은 선호되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유지비가 나가면 돈이 아깝죠.
  • profile
    남겨진흔적 2018.01.27 19:48
    오늘 하루만 세탁기 사용 자제방송이 10번정도 나온거같네요
    저층지대 역류문제가 크긴한가봅니다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1.27 20:41
    전 그래서 아파트를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 ?
    부은면상 2018.01.27 21:23
    저희집은 17년 입주였는데요

    요즘은 아파트 계량계랑 세탁실 파이프쪽에도 열선을 까는지 사용자제는 보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옛날집 살다가 새 아파트 골라 사니까 신세계인점은 공감합니다

    남아도는 지하주차장도 그렇고 뜨거운물 바로 틀면 나오는 온수도 그렇고

    구형 아파트에서 설거지를 하면 높이가 너무 낮아서 허리가 아픈데, 신형은 그렇지 않더군요


    염장질 ㅈㅅ합니다
  • ?
    title: 몰?루먀먀먀 2018.01.28 00:20
    가장좋은 집은 단독주택이라고 봐요.
    아파트처럼 생활에 제약되는 부분이 있지도않고 눈치도 보지도않고 마음대로 생활이 가능하다보니
    물론 좋은위치에 땅이 있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되겠지만 아니면....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787 퍼온글 할아버지와 고양이 2 file title: 가난한AKG-3 2022.12.04 665
80786 퍼온글 할아버지들이 보던 만화가 리메이크된다고 합니다 22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6.13 940
80785 잡담 할부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12 int20h 2018.07.02 639
80784 퍼온글 할부를 바라보는 참신한 관점 16 file RuBisCO 2024.03.15 2172
80783 잡담 할부라니... 4 file 슈크림 2017.05.12 192
80782 퍼온글 할부 항변권 확대 4 file 하뉴 2021.12.06 674
80781 잡담 할배를 쉬지 못하게 하는 IT시스템... 13 동방의빛 2021.03.02 904
80780 잡담 할배들의 할배~~~ 10 file 벨브네꼬 2016.12.18 467
80779 잡담 할배 줍줍 일기장 11 title: AIwakoy 2020.07.28 635
80778 잡담 할머니집에왔습니다 6 file title: 몰?루knock 2019.02.05 262
80777 퍼온글 할머니집 감성의 카페 13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19.01.22 886
80776 퍼온글 할머니댁 갈때마다 보는거 8 file 프레스핫 2019.02.03 749
80775 퍼온글 할머니 이 천 같은건 포장에 왜 넣어요? 14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2.06.23 13655
80774 잡담 할머니 댁에서 10 file DecAF 2022.12.29 622
80773 방구차 할많하안 빙고 7 file TundraMC 2022.12.27 379
80772 퍼온글 할리우드 유머 모음집 9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2.08.16 863
80771 방구차 할로윈겜 재밌네요 file 우즈 2020.10.30 191
80770 잡담 할로윈게임 재밌네용 ( 캐리했어용! ) 1 file 린_ 2018.10.30 172
80769 잡담 할로윈 피카츄 잡았어요! 3 file 갑충 2017.10.22 480
80768 퍼온글 할로윈 의상.gif (고용량) 10 file 낄낄 2016.10.20 633
80767 퍼온글 할로윈 복장을 기대하던 로리콘 만화 4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19.07.05 903
80766 방구차 할로윈 막차탑승 file 칼로스밥 2020.10.31 283
80765 잡담 할로윈 데이도 오기전에 캐롤 하나 들어봅시다. celinger 2017.09.14 147
80764 퍼온글 할로윈 구글게임 9 하뉴 2021.10.31 520
80763 방구차 할로윈 게임 어렵네요. file dmsdudwjs4 2020.10.30 157
80762 잡담 할로우나이트 추첨결과 6 file 콩웰치스 2019.02.17 204
80761 잡담 할랄가이즈의 덮밥 24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0.06.14 557
80760 잡담 할까 말까 하면 하지말랬는데 13 file Mazenda 2018.01.20 627
80759 잡담 할게 없으면 뭐다? 14 file 슈베아츠 2022.10.10 527
80758 잡담 할게 없네여 9 file 슈베아츠 2023.04.23 3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2790 Next
/ 2790

AMD
MSI 코리아
한미마이크로닉스
더함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