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과 함께... 보내기엔 케빈을 어디서 만날 수 있는 지 몰라서 애니더하기를 보는데...
유희왕을 하덥니다.
사실 제가 저기서 특수소환, 무덤, 마법카드, 함정카드... 도대체 뭔소리인지 못알아먹겠고..
뭐 특별해보이지도 않는 걸 가지고 서로 때리고 하는 것 같은데... 그 과정을 위한 설명이 왱알왱알 카드효과 발동 왱알왱알 카드효과로... 어쩌고저쩌고..."이것으로 차례를 마친다!"
그러면 주변에서... "크흑 어떡해? 상대는 공격력이 ???인데 방어력은 겨우 ??야 [당연히 ???이 ??보다 큰 수치]"와 더불어 왱알왱알 하다가도.. 옆에서 혹은 방어측에서"훗! 저건 계획된거다." 또 왱알왱알.... "아무개카드 발동... 아무개카드는 뭐시기 조건 거시기 조건시 상대의 공격력을 무효로 할 수 있고.... 역으로 그시기를 발동할 수 있다!" (할 수 있다인데.... 시전률은 100% 입니다??)
그러면... 옆에서 "우와!! 역시 [방어측]이야!" 그러면... 또 공격측에서... "이럴 때를 대비해서.... 웅얼웅얼카드 효과 발동! 이 웅얼웅얼카드의 효과는 뭐시기저시기"
흑... 이게 뭔 소리를 하는지 알아먹어야 제대로 볼 수 있을건데...
개콘의 전 코너 "이럴 줄 알고" 를 보는 느낌비슷한 거 같은데... 이것의 "못 알아먹는 버전"인 거 같아요.
비행청소년 중의 비행청소년이라 할 수 있죠.
그래서 순진무구한 저도 잘 못알아듣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