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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서 도저히 뭔지 감이 안와서 문의를 했는데
그냥 할수있는데까지 주어진 과제내용대로 하라는게 전부네요
기대한게 잘못인거 같은데 몇몇분들 의견대로 간단하게라도 해야될거 같습니다 전문적인거는 기대안하시겠다는 전제를 깔고 해야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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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3.26 11:24
과제관련 문의한거 답을 기대한게 잘못이네요
조회 수 56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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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라"를 길게 써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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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ot 2020.03.26 11:42
안알려줌 같습니다
이미 줄건 다준거같은 반응인데 학생입장으로써는 마이웨이할수밖에 없네요ㅠㅠ -
소트 알고리즘으로 하나를 깊게 파는건 어떨까요? 시간/공간복잡도에 분할정복 문제까지 여러가지 좋은 내용이 나오는 단골 주제죠. 일상생활이랑 밀접한 연관도 있구요. -
코알라
2020.03.26 11:53
나도 몰라 알아서해 과제물은 상대평가로 진행할거야 를 의미히는것 같군요 -
증거 모아 두시고
학기 말에 교수 점수 0 주세요 ㅇㅅㅇ)/ -
깍지 2020.03.26 12:31
'총장에게 바란다' 메뉴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
이전 글의 설아님 코멘트가 가장 적합한 해결책인 것 같습니다. 과제 내용이 추상적이어서 그렇지 못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https://wayhome25.github.io/cs/2017/04/17/cs-18/
위와 같이 알고리즘과 자료구조에 대해서는 정의는 검색되네요. 이를 바탕으로 생각하신 문제를 대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 아무렇게나 주차되어있는 공유 전동퀵보드가 항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전동퀵보드 주차를 해결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을 것이고, 그걸 플로우차트로 만들면 알고리즘이라고 보입니다.
문제인식은 "전동퀵보드가 지정된 장소가 아니라 아무대나 방치되어있다."
자료구조는 -> 자료 구조는 위 링크보면 형식이 몇가지 정해져 있네요..
알고리즘은 어떻게 데이터를 수집 가공해서 결과로 보여줄 지를 플로우차트로 보여주면 될 것 같네요.
결과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전동퀵보드의 안전주차를 위한 네비게이션 프로그램? 이런 걸 만들 수도 있고...
위험한 위치의 퀵보드를 빨리 수거할 수 있도록, 수거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고요...
쓰고보니 위 예시가 맞는 지 잘..모르겠네요..ㅋ0ㅋ;;;;
미천한 문과라...알고리즘 / 자료구조는 대명사가 아니라 그냥 해당 과목 커리큘럼에서 사용하는 고유 용어라고 보여지네요.
아니면, 컴공 전공과목이라면 저정도 개념은 알고 있어야지 라는 느낌입니다. 위 링크 보시면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은 컴공개론에서 다루는 내용인 것으로 보이니까요.
결국 정해진 틀에 상상력과 통찰력을 이용해 결과를 만들어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수가 무성의하고 불친절하지만....이런 상황은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이때 핀트가 조금 엇나가더라도 성의있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을 제출한다면 고득점을 볼 수 있겠지요..
제가 볼 땐 얼마나 이 범위 넓고 추상적인 질문을 성실히 수행했는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의도를 좋게 해석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ㅋ0ㅋ;
(꿈보다 해몽!) -
전 내줄만한 과제인거 같습니다
실생활에서 불편한것들 생각해보시면 좀 되잖아요
엘레베이터가 여러대인데 몇대가 놀고있다던지, 교통신호가 효율적이지 않다던지, 놀이동산에 줄이 너무 길다던지.. -
?
Blackbot 2020.03.26 13:40
결과적으로는 과제가 모호한 문제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거 같긴합니다
내어준것종 1/2번은 가능하지만 3번부터는 알려준거 없이 하려니 전문적인걸 의미하는지 아니면 그냥 간단한건지 그런거니까요
대면수업이였으면 조금 나았겠지만 현재는 그게 아니다보니 이런거 같습니다 -
?
그 교수님 성향은 잘 모르겠지만 학기초부터 전공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라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마도 과목에 대한 관심과 자료의 구조가 효과적이어야 하는 이유를 공감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려는 목적인것 같고,
문제에 나온 요소만 잘 넣어서 과제 제출하면 점수는 충분하게 주실것 같네요.
현실의 문제를 알고리즘적으로 해결해보려는 시도는 전공과목 보아하니 당연히 해봤어야 할 고민이고 다만 자료구조 과목인 만큼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을 도출하는 알고리즘 관련된 문제를 생각해야겠고, 해당 데이터를 어떻게 탐색해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지에 대한고민이 들어가야겠죠.
그게 꼭 기존의 자료구조 지식에 기반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과제의 의도가 자료구조를 얼마나 잘 아는지 보려는게 아니라 '난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자료구조 수업을 들어보니 이렇게 하면 효과적이겠구나!'라는 걸 앞으로 느껴보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강의평가라는 죽창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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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난해한 과제를 준다고 죽창을 뽑아 들면... 강의 퀄리티는 계속 낮아질겁니다.
사회생활 해보면 다들 느끼시겠지만 클라이언트의 요구 사항이 항상 구체적이거나 쉬운건 아니잖아요? -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이 항상 구체적이나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일정 개판으로 줘, 담당자가 자기 할 일도 안해, 심지어 뭐 해야할지도 몰라서 내가 알려줘야해.
뭐.. 별 일 다있습니다.
다만 확인차 메일을 보내거나 클라이언트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확인해보겠다도 아니고, 클라이언트가 저런식으로 안알랴줌 하는 경우가 있긴 한가 싶습니다.
Blackbot 님이 쓰신 전 글을 보면 아직 수업 한 번도 안한 상태에서
교수가 OT용 PPT만 올려놓고 '알아서 과제하세요. ^^' 이런 걸로 파악되는데,
오히려 이런식으로 날림강의하는 강사를 걸러야 강의 퀄리티가 올라가지 않나 싶습니다.
저런 과제를 줄거면 처음부터
'알고리즘은 뭘 말하는거고,대충 이런게 있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한 번 조사해보아요~'
라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아무리 컴과라도 문과에서 온 친구들도 있고, int가 지능스탯인줄만 알고 온 친구들이 수두룩빽빽합니다.
새내기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을때,
그걸 옆에서 잡아주고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 강사의 본분을 다하는게 아닐까요?
저렇게 아몰랑 할거면 유튜브에 자료구조 강의나 틀지 뭐하러 강사를 고용해서 수업을 하나 싶습니다. -
그리고 글쓰신분은 아직 새내기 학부생이신 것 같은데...
돈 받고 일하는 프로의 잣대는 너무 가혹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
?
가혹한게 아니라 현실을 이야기한거죠.
상대평가로 진행 될 과제에서 본인이 난감하고 난해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학생들도 비슷할 겁니다. 거의 비슷한 환경에서 경쟁한다면 그렇게까지 가혹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수에게 질문까지 할 정도의 적극성이라면... 훌륭하게 과제를 수행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안알랴줌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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