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60Kg 까지 뺐던 몸무게가 다시 64Kg 으로 원상복귀 되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서 이것저것 마구 집어먹은 탓이겠지요.
그리고 추운데서 일하는데도 불구하고 소모 칼로리가 오히려 여름보다도 낮은가 봅니다.
그리하여...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1. 열심히 걷고 또 걷기
출퇴근 거리가 대략 1Km 남짓이고
일 끝나고 가는 수영장까지는 2Km 정도의 거리입니다.
여름엔 더워 죽을것 같아 차를 끌고 다녔는데, 이젠 날도 시원(?) 하니, 걸어다니기로 합니다.
이러면 하루에 5~6Km 를 걷게 됩니다. 만보계에 의하면 대략 1.1만보 네요.
직장에서 일하면서 걷고 뛰는것까지 합하면 더 많아지겠지만 이건 계산이 불가하므로 패스.
2. 먹을것을 줄이기
먹을것을 줄여가면서 다이어트를 하는건 굉장히 바보같은 행동이라고도 하지만 제 환경에서는 잘못된 행동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안움직이면 그만큼 덜 먹어야죠.
아침은 하루를 시작하는것이니 따듯하고 든든하게
회사에서 주는 점심은 맨날 분식집 배달음식이라 짜고 맛도없는 주제에 칼로리는 폭탄인게 뻔하니, 내일부터는 점심도 통과.
저녁은 간단한 요깃거리와 차 정도로.
3. 송년회 망년회 XX회 등등 각종 회식
이런 자리엔 술이 끊기지 않죠.
술도 결국엔 다이어트의 적.
가족끼리 가볍게 마시는건 몰라도 회식자리 나가서 마시는건 완전히 금주 해볼려고 합니다.
이렇게 지내보고 효과가 얼만큼 있을지 한번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