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카보네이트(PC) 라던가... (이건 유리대용으로 쓰이기도 하는 플라스틱입니다.)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이라던가...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은 비닐봉지처럼 당기면 주욱주욱 늘어나니까 패스... 실제로 크린랩 등에서도 쓰이는 비닐)
폴리프로필렌(PP) 같은 것으로는 왜 컴퓨터 케이스를 만들지 않을까 궁금해지기도 하덥니다.
폴리스티렌(PS)같은 경우는... 지우개마냥 잘 벗겨지니.... (하얗게 일어나는 것) 예외로 하구요.
그냥 아크릴이 재료비가 되었건 가공비용이 되었건 혹은 그 둘을 합쳤더니 비용이 저렴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서도요.
(아니면 정전기가 찌리리리 많이 일어나기라도 하는 것일려나...)
물론 대부분은 금속으로 된 컴퓨터 케이스를 쓰거나 아예 누드케이스로 쓰는 경우가 많겠지만요.
왜 컴퓨터 케이스는 철제, 플라스틱, 아크릴 정도 뿐일까... 소재가 조금 더 고급스러워진다면 알루미늄 정도고.....
라고 생각했더니 역시 가성비 + 발열 처리 정도의 이유라는것을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