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턴을 시작합니다.
뭐 인턴가는 곳은 정말 작은 기업이고, 사무행정 보조... 라고는 하는데, 막상 면접 보니 이것저것 다 할 모양인가 봅니다.
뭐 학교 인턴 공고에 올라온 것 중 가장 급여가 쌘데다, 방학동안에 뭔가 일이라도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 신청했으니... 급여가 작던 크던 신경쓰지 않고 방학동안 열심히 해볼려 해요.
2. 이집트발 환율 폭락으로 MS사 물건들 가격이 상당히 떨어졌네요.
그래서 살펴보니, 오피스 2016 학생 버전이 6만원 정도 되던거 같던데, 이거 상당히 끌리네요.
근데 막상 구매하려고 해도 당장 통장 잔고가 없... 는건 둘째치고, 오피스 2010 프로페셔널이 있단 말이죠?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정도는 오피스 2010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보니,,, 비상금 통장에서 돈을 꺼내려다가 망설여지네요.
마찬가지 이유로 한컴오피스도 2010 홈스마트를 가지고 있어서, 요전에 한컴오피스 네오인가? 여튼 최신버전 할인행사할때 똑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은 그냥 안사고 넘어갔어요. 아마 이번에도 아쉽지만 당장 불편하거나 하진 않으니까 오피스 2010을 계속 쓸 것 같아요.
3. 집에 관로포설 랜공사가 불가능하게 되었어요.
이번 방학 들어가기 전에, 꼭! 고향집에 랜 공사를 해보겠다고 다짐하고 있었고, 이것저것 알아봤죠. 기글에도 글을 올렸었고, 결과적으로 관로포설 랜공사가 불가능하게 되었네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20년이 지난 건물을 완전 뜯어 고치면서 전화를 쓰지 않는 거실과 인터넷이 들어오는 작은방은 전화라인 벽콘센트를 없애버렸어요. 뭐 콘센트만 없앤거라 전기 콘센트 들여내면 옆으로 충분히 보일 것 같다고 생각은 했고, 거실은 그게 가능한데, 작은방은 그부분에 북박이장을 해버려서 아예 들여내지를 못하게 되었네요! (쟌낸!)
남은건 창문을 이용해서 선을 넘기면서 작업을 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마찬가지 이유로 전력 라인이 따로 들어가면서 전력선 모뎀도 사용 불가). 그렇게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해야 하느냐... 가 또 고민이긴 하네요.
그냥 손님방은 인터넷 안되는걸로 퉁치죠 뭐...
4. 노트북 A/S 예약 했어요.
이사람 또 시작이네,,, 라고 얘기하실지 모르지만, HP때는 제품 자체 불량이었으나 HP 서비스센터가 인정하지를 않았던거고, 삼성 노트북을 1년간 잘 쓰다가, 요근래 베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거 같아 A/S 예약을 했어요.
근데 OS를 제가 가진 WIndows 10 Pro 로 설치하면서, 복구영역도 날려먹어벼러서 혹시나 A/S 튕기면 어떡하지...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삼성 PC에 깔린 서비스 상담 프로그램으로 물어보니까, 유연하게(?) 서비스 해줄 테니까 신청하라고 하네요.
확실히 상담 마인드부터가 HP와는 다르네요. 아무리 삼성이 욕먹어도 서비스센터 응대는 확실히 차이나네요. HP는 프리도스 제품이라고 체크 자체를 거부하는데,,,
5. 시티즈 스카이라인 재해재난 DLC를 샀어요.
근데, 이거 너무 어렵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