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몰랐을 때 시작한 이베이옥션의 구매대행부터4년전 이베이 직구를 처음 시도하기까지 6년동안 해외구매를 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를 때는 구매대행을 썼었는데, 그게 직구로되더니 이젠 배대지를 쓰게 되는군요. 궁극적인 목적은 돈을 아끼려는 거겠지만요.
그런데 이하넥스를 이용하는데, 처음 몇 번은 괜찮았으나 최근에는 USPS 트래킹이 배송방식도 Domestic이 아니라 international로 찍히고 업뎃도 되지 않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기다린 후 셀러한테 연락을 했더니 셀러가 우체국에 확인해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작 그날 정상적으로 이하넥스에 입고되어서 신청서 새로 작성하라고 알림이 왔었네요. 셀러가 트래킹을 잘못 알려준 듯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저번에 인도에서 샀던 축음기 사운드박스가 약간 문제가 있어서 일옥에 판 후 영국에서 좀 비싸게 새로 샀는데, 프리쉬핑이라 좋아했더니 셀러가 RoyalMail 2nd Class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는 트래킹이 없는(...) 방식이네요. 이하넥스에 미리 트래킹 없는 게 입고될 거라고 연락했고, 월요일날 발송했으니 오늘 내일 도착하지 싶은데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뭐 만원 하는 것도 아니라 14만원쯤 하는 거라서(...)
아무튼 잘 입고됐으면 합니다.
+덧 4-5만원정도 비싸게 산 감이 있는데(그런데 빨리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건 인도에서 상태 헐은 사운드박스를 산 후 페인팅하고 좀 고쳐서 다시 팔아 남는 돈으로 메꿔야 하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