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보기는 어제 봤습니다. 자정에 조조표로 예매하고 자고 일어나서 바로 보러갔죠. 상영 시작 시간이 10분정도 여유가 있어서 망정이지 또 늦을뻔 했습니다(...)
저는 팝콘 라지 사이즈를 기준으로 영화의 재미를 판단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반 이상 남으면 재밌고 몰입이 잘되는 영화, 반 이하로 남아있으면 별로 몰입이 안됐던 영화. 그리고 이번 영화는... 팝콘이 바닥에 조금 남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좀 많이 평이했습니다. 이게 마블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영화가 아녔으면 극장가서 보지는 않았을 정도에요(지난달까지만 해도 이걸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을 많이 했었으니까요). 단 일반 관객이 본다면 평이 좀 좋게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요새 정신이 좀 많이 혼란스러운데, 그걸 어디서 깨달았냐면... 출첵하는걸 두 번이나 잊어먹었습니다(...) 한달에 두번씩이나 빼먹는건 저한테는 재앙이에요.. ㅠㅠ
제때 확인하는걸 까먹었어요. 평소에는 하루에 두세번씩 확인하거든요. "오늘도 했겠지.."하고 넘어간게 화근이었습니다. 정신 바짝차려야겠어요.
3. 네이버 도전만화에 만화를 올리고있는데 거의 10개월만에 올리려니까 힘드네요..(3주동안 그렸으니까요) 많이들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708000&no=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