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15일에 글을 올려야했는데 지금 17일입니다만...
박항서 때문인지 살다살다 동남아 국가끼리의 리그를 SBS 지상파에서
생중계로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우승하고 나니 친히 보러 나온 베트남 총리 그 분도 머대리 도 아주 좋아하고
박항서는 헹가레도 받아보고
유튜브 라이브로 보니 베트남 거리도 한참 신났네요.
제가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있는데 지역 리그에서도 저 정도인데
여태껏 한 번도 월드컵 예선도 못 뜷어본 베트남이 본선만이라도 가면 어떤 반응일까 궁금하더군요.
물론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중에 박항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베트남 감독을 맡아서
예선만이라도 뜷는 기적을 보여준다면 어떨까 설레발스런 상상이 드네요.
예선뜷고 조별리그까지 간다고 했지
본선 진출성공이라곤 안 했음.
물론, 감독으로 또 불러놓고 예선도 못 뜷고 탈락하게 된다면
괜히 이전의 성과에 누가 있는 약간 기대 하락이 있을 것 같다는 우려는 있지만..
이글을 보니 본인도 아시아에서 경쟁력 있는팀 정도가 목표신거같고 183넘는 선수가 없다는...피지컬이나 부족한 선수풀등 단기적으로는 한계가 있겠네요
베트남 축협회장이나 체육부장관을 하셔야 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