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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2.27 09:55

교육격차 원인 분석

profile
조회 수 692 댓글 26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격차 원인에 대한 분석 글이네요.
 
아직 기글HW 특성 상,
학생 신분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현재 중고등/대학과 취업 상황,
그것에 맞게 좋은 고등/대학, 직장에 들어가게 하려는
학부모들의 사전 작업,
그리고, 그런 것들의 연관성 ..
 
에 대한 글이네요..
 
결론은
사교육,
학부모관심,
특목고,
부모의 사회적 지위,
읍면지역(?) 등이
좋은 학벌/직장(?)을 갖게 하는 "+" 요소라고 하네요.
 
ps - 부모님들의 시각으로 본 내용이니, 너무 나쁘게만 안 보셨으면 합니다..
      학생의 적성이나 관심, 소질등은 어디에? ...
      저도 학부모다 보니..ㅜ_ㅜ)/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2.27 10:09
    대부분의 아이들이 시키면(갈구면) 해내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준 게 컸죠. 이 무슨 무서운 적응성.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문제아로 낙인찍힌다는 게 슬픕니다.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18.02.27 10:10
    솔직히 지역차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꼴찌를 해도 강남에서 하는게 낫죠. 아예 공부안하는 2~30% 부류를 제외하면
    현시점 강남에 있는 자사고에서 중하위권 학생이 강북의 일반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이 가능한게 현실이니까요.

    학생의 적성 및 소질의 90%이상은 허구나 상상이고,
    일부 기술자가 먹고살기 좋은 나라 외에는 적성 및 소질 이전에 대학이 중요합니다.
  • ?
    wwsun98 2018.02.27 10:15
    오히려 강남에 공부하는 애들만 몰려서 수시는 답이 없어요. 내신 5등급짜리의 모의고사 성적이 1등급대라는 얘기도 들었는데요....그대신 정시로 가기때문에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4년제죠.
    교육격차 문제는 교육과정에서 이것저것 빼서 똥덩어리가 된걸 고치고 공교육만 듣고도 최상위권이 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되지 않나 해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2.27 10:17
    아니 그건 제주도 일반고도 그런데요.
    ...저만 그랬나?
  • profile
    선라이즈 2018.02.27 11:27
    제주도가 전국 1위입니다.
  • ?
    숲속라키 2018.02.27 12:30
    저 서울인데 내신 5등급인데 모의고사는 1-2등급이였습니다.

    그리고 첫 해 수능을 망치고 두번째는 성적 올라서 어찌저찌 인-서울 국립대를 갔는데 또 칠 듯 싶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2.27 14:17
    인-서울-국립대가 하나가 아니었나요..?

    아니 수능 어게인이라니 어째서...
  • ?
    숲속라키 2018.02.27 14:21
    저는 집과 가까운 호랭이학교를 가고싶습니다만 무리일 듯 하여 서성한으로 목표를 바꾸었습니다.
  • ?
    포인트 팡팡! 2018.02.27 14:21
    숲속라키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2.27 14:23
    윽... 그래도 서성한과 k의 차이가 1년이란 시간만큼의 값어치를 할까요?
  • ?
    숲속라키 2018.02.27 14:43
    그런데 이미 대학은 붙어서 수틀리면 편입으로 목표를 두려구요.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18.02.27 10:17
    공교육만 듣고도 최상위권이 될 수 있는 나라는 없지 않나요?
    미국만 봐도 상위권 학생들 고생하는거 엄청나고 유럽도 사실상 마찬가지던데.
    그냥 평범한 대학 갈거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물론 우리나라처럼 말도안되는 시험문제로 학생들 줄을 세우진 않지만요.
    저 개인적인 의견으론 수학능력시험 폐지하고 대학별 기준에 따라 뽑으면 좋겠습니다.
  • ?
    wwsun98 2018.02.27 10:19
    미국도 공교육이 영 아니라고 들었어요...
    유럽은 대학 시스템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서 이것저것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 ?
    wwsun98 2018.02.27 10:34
    그 대학별 기준으로 하면 격차가 더 심해져요... 수능은 돈없는 사람이더라도 몇년 때려박으면 그나마 될 사람은 되요. 예를들어서 학종은 3년 내내 내신 챙기고 상 타고 해야되서 거리가 멀죠. 논술은 재능있는 사람 뽑는 전형이고요.
    그래서 수능을 좀 더 개념있게 개편해야 된다고 봐요. 줄 세우기 위한 시험이 줄을 못세우면 딱 두문제 차이로 회기동 모 학교와 지방대 정도의 차이가 나요. 평균점수가 50점에 수렴하도록 난이도를 올려서 줄을 확실하게 세우도록 하고 **같은 절대평가 영어 스타일좀 고치면 지금보단 훨씬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 ?
    여량 2018.02.27 12:44
    아 그 내신 5등급 수능 1등급 오락가락이 저였죠.
    내신이 지옥입니다.
    수능이 좋은 게 학교 진도나 내용에 무관하게 학업성취도로만 추리해내서 푼다는 게 본연의 목적이기도 하고요. 출제 기복이 덜하고 변별력도 줄이기엔 수능에 요구되는 게 너무 과중한 점도 있습니다.
  • ?
    babozone 2018.02.27 10:19
    씁쓸하지만 손주은씨가 한말이 있죠

    공부는 유전이고 사회가 안정화된 이시점에서 계층은 이미 유전자 레벨에서 고착되었다

    정말 죽기직전까지 노력하는 수밖에 ㅠ
  • profile
    벨드록 2018.02.27 14:23
    돌연변이도 있고 그러니 유전자 레벨에선 고착화 되더라도 사회적으론 고착화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올라가는 것도 막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이 물의를 일으키거나 했을 때 바닥으로 끌어내리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재용 짐유받는 걸 보면 멀고도 멀었네요. ㅠ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02.27 10:26
    별수 없어요. 선생들도 그걸 매꾸려고 노력하고 국가도 EBS를 만들어주고 하지만 역부족이죠.
  • ?
    yamsengyi 2018.02.27 10:30
    클로이킴이 일찌감치 귀화 했다면 스노우보드의 전설 그런거없다- 라고(...)
  • ?
    RuBisCO 2018.02.27 10:42
    헌데 읍면지역이 +가 되는건 좀 의외인데요. 대개 읍,면단위는 면적이 넓은데 인구는 적어서 교육환경이나 시설도 그렇고 경제적 수준도 열악한 편인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02.27 10:51
    아마도 읍면지역의 지역균형선발제 및 소수학급으로 인한 교사의 관심을 든 거 같으세요.
  • profile
    파인만 2018.02.27 10:56
    대학에 농어촌 전형이 따로 있기때문이 아닐까요?
  • profile
    이루파 2018.02.27 11:21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한양)으로 보내라' 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에서 학벌+재력 = 권력과 번영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요즘같이 빈부격차가 큰 시대에서는 공동체 사회보다는 야생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회로 바뀌어 가는 듯 합니다.
    마치 힘세고 화려한 종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종이 도태되어 사라지는
    것 처럼 말이지요.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18.02.27 11:32
    줄세우기는 없앨수가 없고 이러나 저러나 격차는 생기니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줄세우기를 하는게 제일 낫죠
    줄세우기를 없앤다? 이건 기존 기득권들이 줄세우기 없이 기득권을 유지하겠다는 개소리입니다
  • ?
    여량 2018.02.27 12:46
    자유 선발이 강화되면 또 유착이 심해지고 불공정해지겠죠.
    어떻게 해도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 ?
    이계인 2018.02.27 13:29
    리포트를 보니 소득분위와 사교육분위에 의해 유의미한 증가가 일어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최하분위가 그위보다 높은경향도 있네요. 그게 바로 유전의 영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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