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접근성이 쉣인걸로...

조감도를 보면 면세점 유치도 노렸던것 같습니다(...)

하이브랜드를 가는 방법은 말죽거리에서 마을버스인 서초 08, 20을 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 마저도 버스가 자주 오는 것도 아니죠. 그리고 곳곳에 빈 점포들이 있는 거 보면 건물만 멀대같이 높지 속에 뭐가 들었나 싶기도 합니다. 게다가 코스트코에서 왠만한건 대부분 팔고 있으니 아웃렛을 차리기엔 좀...

여담이지만 이미 1층에는 3걲 디지털 프라자, 지하에는 이마트가 입점해있는데 바로 앞에 코스트코가 있는 마당에 사람들이 거길 갈까 싶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마트마저도 좀 상황이 좋진 않은게.... 제 경험상으로도 이마트는 코스트코가 쉬는 날만 붐볐던걸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양재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는 사람은 코스트코쪽이 훨신 더 많았습니다. 양재 코스트코가 이미지나 입지상으로도 이마트보다 제대로 먹혔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좀 아는 사람이면 멀지 않는 거리에 하나로 마트(+하나로 사업자 마트)가 또 있다는 걸 압니다. 게다가 하나로 마트는 양재 꽃 시장 가는 방면(흉기차 본사쪽) 대로에 끼어있어서 어찌보면 더 접근성이 좋죠.

그러니까 이마트는 코스트코와 하나로마트 사이에 끼어서 탈곡기마냥 탈탈 털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걸 보면 나름 선방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하이브랜드 입장에선 어찌보면 이마트라도 있어서 다행일지도 모르겠군요.

옛날에 자주까지는 아녔지만 가끔 갔었는데 이젠 완전히 망해버렸나보군요

저근처 교통 최악이에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