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L455를 작년에 구매하여 동봉됀 잉크로 사용중이였습니다.
슬슬 검은색은 거의 다 쓰고 나머지색도 절반 이하라 마트에서 개당 8천원 꼴로 4가지 색을 사왔습니다.
엡손은 제일 초기에 정품 무한을 선보였는데 덕분에 잉크통이 고정이 안돼고 옆구리에 걸려 있습니다.
평소처럼 프린터 양 옆구리 잡고 번쩍 들면 쿠당탕 떨어집니다.
잉크통을 뽑은다음 뉘여서 리필하는 방식이라 얼마나 들어가는지 확인이 안돼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무리 살살 조심해도 조금 흘리게 됍니다.
종종 엡손 정품무한 처음 구매하신분은 잉크대참사를 경험하시기도..
부라더나 캐논은 본체에 잉크통이 내장됐고 리필하면서 양을 쉽게 확인 가능한 구조더군요.
무한 프린터는 일반 프린터마냥 카트리지 교체후 끝이 아니기에
액정이 있는 모델 구입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잉크를 넣고도 조작할것이 이것저것 있기 때문이죠.
초기 설치에도 잉크가 튜브에 들어가는걸 시각적으로 보면서 감을 잡아야 하는데
만약 액정 없는 모델이라면 마냥 기다리니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가격차이도 얼마 안나니 어떤 브랜드를 구입하시던 무한잉크는 상태표시창이 있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