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딱히 한해의 목표를 도식화된 표로 만들어 정리를 하거나 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확히 1년전 2016년 마지막을 보내며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내년에 꼭 취업하자"라는 암묵적인 목표를 가졌습니다 마지막학기 졸업반으로 있으면서 남은학점을 채우고 졸업을 하는 한편 취업준비도 함께 해야했습니다
올해의 목표를 달성했냐라는 제목에 먼저 대답하자면 네! 달성했습니다
학기말부터 시작한 약 2개월간의 구직활동끝에 며칠전 서울소재지 회사에 최종합격 통지를 받고 내년 2일부로 출근하게되었습니다 첫 직장생활을 시작해서그런지 재입대하는것 만큼 궁금하고 두근거리네요
그럼 새해의 목표는 뭘까요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존버" 입니다
신입사원에게는 빵에 버터를 바르고 커피를 타는 일도 상사가 시키면 어렵게 느껴지고 긴장하지 않을까요?
물론 요식업계에서 일하는건 아닙니다 하하하...
다소 추상적인 목표지만 모든일이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일이고 낯선환경이기 때문에 버티고 적응하며 배워나가는게 새해의 큰 목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해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2018년도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