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몜님이 생각나서 찍어봤슴다(도주)
제주항...
이 내려다보이는 오름입니다. 저주한다 올레길
널려있는 억새밭을 찍어 올리려 했으나 용량 초과.
오른사이드엔 바-다-가 있고
왼 사이드엔 아파트단지가 있고 앞엔 이제 가야할 또 다른 오름이 있습니다. 싫다...
허약동무가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튼튼한 녀석임다. 체했대여.
..전 그런 녀석보다 헥헥대는 중.
읭. 억새가 또 있군요. 널린 게 억새죠 뭐.
왼쪽으로 험준한 절벽이 있었으나 키가 작아 찍지 못합니다.
사실 찍을 포인트를 이미 지나서... 그냥 초점 거리 확인하려 찍었는듯.
확인 결과 형편 없더군요.
하기사 무슨 폰카에 망원렌즈를 바라겠어요.
어... 초점 어긋났다.
다시 찍음. 밥 먹으러 또 걷습니다.
바다로 하수 방류하는 곳 같슴다.
먹은 건 짜장면.
6천원인데 돈이 아까운 퀄리티와 양이었어요.
속이 메스껍습니다...
동문시장 근처 개원 이라는 곳이어요.
그럼 전 이만.
제주갈 일이 없어서 먹질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