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군번은 아니지만....(이래뵈도 2000년 이후 군번이라구요!!)
소전에 이번에 K-2가 나왔더랬죠....
근데 전 이래저래 최후방이다 보니....
저당시에도 흔했던....K-2랑은 인연이 없었던....
훈련소는 육군 훈련소를 간 덕에....
일단 K-2랑 6주간의 짧은 연애를 했었죠.
그리고 보직이 통신병이다 보니 통신학교를 가게 됩니다.
거기선 놀랍게도 미제 M16A1을 지급받게 됩니다.
(총에 마데인 쌀국, 말그림도 있었어!!! )
그래서 본의 아니게 할매급의 쌀국언니랑 한 한달가량 연애를 하고 왔네요.
그리고 대망의 자대에 가니....
또 M16A1 이건 마데인 코리아.....
결국 K-2는 훈련소때 잠깐 만나보고 군 시절 내내 M16A1이랑 보내게 됬죠.
그리고 예비군에선 M1 카빈....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명중율이 좋았습니다...
심지어 예비군내내 제가 쏴본 카빈은 기능고장도 없어서 옆사로 아저씨가 제껄로 사격을 대신할정도였..응?
그래서인지 가장 애정가는건 M1 카빈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