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초반 까지만 해도
증가하는 공장과 산업화로
일자리대비 노동자가 부족해서,
고졸까지도 삼성전자 공장등 대기업에 취업이 쉬웠지만, (지금대비?)
IMF 이후
저렴한 노동력의 공장들은 하나둘 해외로 이전하면서,
일자리는 줄어 들지만 인력공급은 늘어나고,
지금와서는 사회에 공급되는 대졸 인력이,
일자리수를 훨씬 넘어서는 상황이 도래했네요.
이러면서, 자동화 되는 일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순수 노동력만 필요로하는 저렴한 일자리만 증가,
덤으로 외노자까지 관리 안되서 넘치는 상황...
지금도 나이먹고 기술 없으면, 20~30대와의 경쟁에서 도태 될 판인데, 지금 초중고생들은 지식과 기술이 없다면,
외노자와 별차이 없는 급여로 열악한 미래가 뻔한일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현실이네요.
그렇다고, 외국 같이 대학 안 나와도 기술과 취직을 커버해 주는 시스템도 거의 전무한 우리나라에서, 대학 포기하고 다른걸 할 엄두는 더더욱 안 나는 상황..
구직자수 대비 10% 이내의 대기업 취업을 위해 교육에 올인하는게 나을지, 다른걸 선택하는게 나을지...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외노자 수입 방지, 현실에 맞는 교육과 사학법 개정, 정부의 일자리 창출, 동일노동 동일임금에 기반한 아웃소싱개정 등에 올인하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그냥 저의 바램이겠죠..
결국 최대한 자산이나 모으면서, 어찌어찌 미래 준비 하다보면 뭔가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도 해 보네요.
뭘 하는게 가장 좋은 거려나요?
외노자, 아웃소싱, 일자리창출 다필요한데 어차피 지금 헬조선 경영자들 마인드로 실행해봤자 절때 안지켜집니다.
지금 이꼴이 된 이유는 하나 입니다 경영자들이 1명이 2명분의 일을 하면 승진의 기회나 업무 달성에대한 포상을 주는게 아니라...
그다음엔 3명분의 일을 주거든요.
필요한건 적패청산과 노동법 처벌 강화죠. 추가 수당 없이 근무하는 회사, 일주일에 초과 12시간 이상 일하는 회사 최고 경영자를 징역형으로 집어넣어야 합니다. 외노자 고용? 지금 법도 잘되어있습니다 안지키니까 문제지 벌금내면 땡이거든요. 제발 징역형으로 바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6시 퇴근하면 엄청난 일자리가 만들어질꺼에요.(그렇게 되면 다들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니 컴퓨터, 게임판매량도 급상승하고 그쪽업계사람들도 야근안할수 있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