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운전면허가 만료되어 갱신하러 왔는데..
아침 9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시내 육상교통국 (우리나라로 치면 운전면허 /차량 등록사업소)에 갔습니다.
2시간 기다려서 드럭테스트 메디컬 체크 받고
드디어 대망의 면허갱신을 하려하니....
제가 간 곳에서는 제가 가진 면허는 갱신이 안된다고 ㅠㅠ
차타고 30분거리의 다른 교통국에 가랍니다.
여기선 안된다는데 별 수 있나요..
30분 걸려 옆동네 교통국에 갔습니다.
도착하니 전산망 오프라인이라고 업무처리 안댐 ㅋ.....
차타고 1시간 거리의 본청으로 가랍니다.
본청에선 된다고... ㅡㅡ;;,;,,
또 차타고 1시간 걸려 본청으로 갑니다.
점심을 안먹어 배가 고팠지만...
이나라는 관공서 늦게가면 대기가 몇시간이 될지몰라
점심도 거르고 갑니다.
도착해서 서류내고 거의 3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번호표 시스템이면 대기인수 봐서
나가서 밥이라도 먹고올텐데...
그냥 기디리다 차례되면 호명하는 방식이라
자리도 못비웁니다 ㅠㅠ
언제 이름부를지 모르고..
이름 부를때 안가면 순번이 다시 뒤로... ㅠㅠ
배고파 죽겠는데 내이름은 언제부르나... ㅠㅠ
한국에서 면허갱신할땐 1시간도 안걸린거 같은데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