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가보군요.
어머니가 홍천기라는 드라마를 보시는데
TV앞을 지나다 슥 보았을때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보통 사극물에서 고어나 어려운 한자어를 자막으로 해설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결일: 중요한 일을 실행하는 날..?
(이건 앞의 글자도 잘 못봤고 해석도 대충 봤습니다. 지나가면서 봤으니까요.)
이건 잘 못봤고... 대충딴거하며 보던 어머니계서도 결일이 뭔데? 하시길래 대충 D-day라고 쓸수도 있지? 하니 아 그렇구나 하십니다..
근데 그 다음 이어지는 자막
불경 : 무례함
....
제가 아재라 이제 저런걸 당연히 아는 세대가 된걸까요?
이전세대가 한자가 섞인 신문을 당연히 읽는것처럼요..
갑자기 너무 놀라서 글 하나 싸지릅니다
+ 결일이 아니라 결행일이었을까요?
밑에분의말처럼 결사일 이었을수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