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병원 따라왔다가 진료 받으실 때 동안
맥도날드에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았는데..
바지가 초등학생때부터 입은 옷이라 삭았는지
바지 주머니 부분이 크게 찢어졌사와요(...)
너무 놀래가지고... 자리에 앉아서 찢어진 부분 손으로 가리고
어쩔 줄 몰라하니까.. 옆에 계시던 분이 가방에서 담요 꺼내서
빌려주셔서 대고 있어요 ... .. 햄버거는
테이블 서비스로 받긴 받았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햄버거가 도저히 삼켜지질 않네요 (...)
옷장에 거의 지하상가에서 산거랑 오래된 옷 밖에 없는데..
입기전에 제대로 점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외출 했다가 이런 불상사를 겪는 걸 막으려면..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ㅁ;...
어디 근처 옷가게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