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축덕입니다...헤헤...
그래서 유로같은 큰 축구대회는 잘 챙겨보고있지요...헤헤
이번 결승전은 포루투갈 VS 프랑스 였습니다.
경기 시작전에는 프랑스의 우위가 점쳐지는 분위기였습니다.(선수구성의 우위,프랑스 16년 주기설 등등)
실제 경기도 프랑스가 전반적으로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분위기에 실제 유효슈팅의 갯수도 차이가 컸습니다.
그리고 포루투갈의 에이스이자 현 축구계의 양대 神중 하나인 호날두 선수가 전반에 부상으로 빠지기도 했구요
하지만... 역시나 펠레의 저주는....강력했습니다..(펠레: "포루투갈 4강도 못갈것")
포루투갈이 프랑스의 공격에 잘 대처하며 세트피스 상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연장전 호날두 선수와 교체되어 들어간 에데르 선수의 중거리 슛으로 경기의 결과가 정해졌습니다.
역시 스포츠는 끝날때까지 모르는거 같습니다.
이맛에 스포츠를 즐기는거 겠지요!!
PS. 이번 대회는 개인적으로 수비수들과 골키퍼들의 활약이 아주 컸다고 보는 대회입니다. 수비수들의 환상적이 태클과 커트, 골키퍼들의 슈퍼세이브로 볼거리가 많았구요.
PS2. 이번에 같은 해에 열린 코파아메리카에서 메시선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다시 준우승에 머무르며 메시선수가 국대 은퇴를 선언한거랑 호날두선수가 이끄는 포루투갈이 우승한 것을 가지고 벌써부터 축구관련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히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