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이 진짜 박물관가는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어떤지 2일간 잠복 아니, 둘러봤습니다.
홈페이지는 기글보다 조금 조잡해 보였습니다.
기분탓일겁니다. 지금 잠을 계속 못 잤거든요.
아무래도 컴퓨터하드웨어 커뮤니티인 기글보다는 연령대 분포가 컸습니다. 어린 학생부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그리고 기글과는 또 다르게 본인 사진을(당연히 사진공유 커뮤니티니까..) 프로필사진으로 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부자[부우자]이신 분들이 많은 곳이였습니다. 카메라에 몇 십은 기본 백만원대 렌즈도 많이 가지고 있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카메라에 애정을 가신분들의 모임이라 힐링받는 기분이 들은 것은 사실입니다. 무언가 애정을(덕질, 그런 만화 말고요... -_-) 열정을 가지고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분위기는 장터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뺴면 예전 훈훈한 초창기 인터넷커뮤니티처럼 보였습니다. 클럽의 진뜻 그대로인 곳이였습니다..
그러나 기글처럼 수게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기글 만세!!!
졸려서 자야겠습니다. 후기는 계속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