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코에 살게 있어서 지난주에 예매권을 사왔습니다.
집에서 7시쯤 나가면 서코 개장할때쯤 도착하니 줄 안서고 살것만 사고 바로 이탈하려고 했는데
요즘 생활리듬이 좀 막장이라 7시쯤 일어날수 있다는 자신이 없어서
아예 4시간짜리 영화 한편 보고 버티면서 밤을 새고
5시 넘어서쯤 아침 챙겨먹고 홍차 한병 타서 나간다는글러먹은계획을 세웠다가
형과 함께 마셨던 맥주 덕에 버티질 못하고 10시, 서코 개장 시간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강남가는 버스 타고 가는 중입니다.
이럴거면 예매권을 산 의미가... 꼬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