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찍은 사진
처음 주워왔을 때 사진
유튜브에 영상 여러개 올려 두었는데 '찡찡이 또는 가지' 라는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유튜브 재생목록: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dzGZJTpaUyRtKwQXwL7fmKTMk1qFFscS
지난 9월 23일에 진주에 사는 친구가 상자 안에 버려져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여 주워서 키운 고양이입니다. 발견 당시 고양이용 분유랑 젖병이 같이 있어서 왜 이렇게 버려졌는지 의문이더군요.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눈만 겨우 뜬 상태여서 생후 2주 가량 된 고양이로 추정하였고, 결막염(허피스바이러스)과 곰팡이성 피부염이 있었으나, 몇 주간 치료해서 완치되었습니다.
생후 2주 고양이는 사료를 먹지 못하기 떄문에 5주가 될 때까지 분유를 먹여 키웠고, 이제는 1개월짜리 새끼 고양이용 사료를 먹이고 있습니다.
태어난 날짜는 빠르면 9월 9일~늦으면 9월 17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성별은 수컷입니다.
원래 집에서 7살짜리 고양이와 함께 키우려고 했는데, 합사한지 2주가 다 되도록 7살짜리 고양이가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새끼 고양이가 아무 생각 없이 일방적으로 대드니까, 7살짜리 고양이가 때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이제 생후 8주 정도 된 아기고양이라서 그런지 호기심이 많고 에너지가 넘쳐납니다.
분양할 생각 있으시면, 쪽지를 보내주시거나, ㅇ1ㅇ-4858-9ㅇ79 로 문자를 주세요
고양이를 대려 갈 수 있는 지역은 부산, 진주 또는 그 주변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