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부터 계속 생각하던 건데 타자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한글 타자기는 커녕 영문 타자기조차 만드는 곳이 없다시피하고 설령 구한다 해도 소모품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기계식 키보드로 타자기 감성을 대체하고는 있지만 원조 타자기의 타닥타닥 하는 걸 느껴보고 싶네요.
만년필도 실용적인 관점에서는 구시대 유물이지만 매니아들이 있어서 계속 나오는것 처럼
타자기도 매니아들을 위해서 생산이 됐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는게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