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간 동성로 롯데시네마도 푸시하고 있더군요. 덩케르크를 보기에는 시간배치가 애매해서 그냥 저거 봤는데 저러고도 순익분기점 못 넘기면 그건 영화가 7광구급의 폐급이라 가능할거고 제가 할 말은 저 분이 이미 다 해버렸네요.
추가하자면 차라리 군함도라는 섬 말고 가상의 섬을 배경으로 하고 홍보할 때 무겁고 애국적으로 개폼잡지 말고 솔직하게 "올해 여름, 일제가 만든 생지옥을 탈출하는 액션 탈출 블록버스터" 이렇개 홍보하면 욕은 덜 먹었을겁니다.
폭탄이 터지고 먼치킨 주인공이 기관총 들고 난사하는 너무나 가벼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질리면 볼만한 생각없이 즐기는 그런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해요,
억지 3종세트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