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망가진지 이틀이 지났습니다.게임이야 뭐 원래 친구들이 하자는거 아니면 별로 안켜니 상관없고 인터넷 서핑도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모바일기기가 있으니 크게 상관없읍니다만 작업을 모태요... 돈줄이 막혔다는 생각하니 암울하다 해야할까요
일단 작업은 전면중단 외주관련은 다 환불해드리고 마감중인건 다 던지고 공모전은 gg쳤는데 한달 고생한거 생각하면 장이 뒤틀리네요.
기왕 이렇게 된거 잠이나 잘까 싶어서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21시간을 잤네요 오늘도 여태 자다 일어났어요.
문득 이지경이 되니 몸한테 미안하단 생각이 드는데
의자에서 대충 자다가 하루종일 누워자니 허리가 '재밌네 ㅋㅋ 더해봐 ㅋㅋ' 하며 꽤나 스릴있는 상태가 되었어요.
일어나 앉았는데 엄청 할게 없는거보니 역시 저는 컴퓨터 중독인가 생각하게 되기도하고
지인들은 이참에 나가서 사람 좀 만나라고 잔소릴하는데 친구는 인터넷 친구가 있어요
몸 건강 잘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