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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cell cpu 로 멀티미디어 컴퓨터 시장을 지배할려고 했다네요

 

Cell의 주요특징이 p2p연결되서 서로 자원울 공유하거나 동일한 소프트웨어시키는게 가능하다는군요

 

Ps3에 탑재하고 그다음 자사 전자기기에 탑재 시켜서 p2p네트워크로

 

묶어서 윈도우즈 같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서 마이크로소프트 랑 인텔의 윈도우즈를 밀어버리고

 

자신들이 그자리에 앉을려고 했다네요

 

문제는 잘아시다시피 소니의 부진과 이런구상을 실행한 쿠타라키 켄대표 경질....로 인해 말아먹었죠

 

만약애 됬으면.... 어떻개 됬을까 궁금하네요....

 

아마 적어도 스팀같은 플랫폼은 등장 안하고 모든 게임과 멀티미디어는 플레이스테이션 월드가 접수 했갰죠



  • profile
    u 2016.11.07 00:12
    역사에 만약은 없고, 더 중요한건 셀 자체도 만약을 기대하기엔 영 아닌 물건이었습니다.
  • profile
    OrakiO 2016.11.07 10:46
    어느정도 동의하는 것이

    셀이 너무 구렸습니다.
    거기다가 프로그램도 짜기가 쉽지 않아서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높았던...
  • ?
    카시코마 2016.11.07 16:22
    셀만 성능만 좋아다면 충분히 가능했던 예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안좋게 나왔으니 불가능 했지만요 ㅠㅠ
  • ?
    숲속라키 2016.11.07 00:34
    갑자기 크루소 CPU가 생각나네요.
  • ?
    카시코마 2016.11.07 16:22
    처음 들어보는 cpu네요
  • ?
    analogic 2016.11.07 02:29
    시장 지배하기에는 셀 성능이 별로라.....
  • ?
    카시코마 2016.11.07 16:23
    성능만 좋았다면 ㅠㅠ
  • ?
    RuBisCO 2016.11.07 07:35
    팬보이나 구라까기 전 회장님의 희망사항과 달리 현실은 CPU와 GPU의 단점만 골라 모아놓은 쓰기 드럽게 어려운게 쓰루풋도 부족한 그런 물건이었죠.
  • ?
    카시코마 2016.11.07 16:24
    거기다 개발자들 사이에선 정말 최악일라고 대차게 까였죠
  • ?
    Mystic0 2016.11.07 09:06
    그리드 컴퓨팅...플2 초기에 나왔던 화석급 떡밥이긴하죠.
    결론은 모두가 아시듯 현시창 이었구요ㅎ
  • ?
    카시코마 2016.11.07 16:25
    그렇죠.....
  • profile
    동방의빛 2016.11.07 09:51
    하지만 하필 손잡은게 IBM이었지요..

    엔비디아와 소니, 애플, AMD를 다 물먹인...
  • ?
    카시코마 2016.11.07 16:25
    ibm이... 원흉이었군요....
  • profile
    Touchless 2016.11.07 10:50
    Cell에 대해서 제가 기억하는 것은.. 계약서를 잘 읽어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건방진 신참이 먹인 한 방, MS와 소니의 혈투
    http://www.anis.co.kr/?load=aniboard&no=154668&proc=view

    끝으로 셀 칩을 공동 개발한 IBM의 뒤통수도 기다리고 있었다. 앞서 언급했듯 셀 칩은 소니, 도시바, IBM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칩이다. 그러나 소니는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실수를 저질렀다. IBM이 이 셀 칩에 사용한 기술을 ‘다른 회사’에도 팔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다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이 계약은 보통 실수가 아니었다.

    2002년 말, MS는 차세대 엑스박스에 넣을 CPU를 설계해 달라고 IBM에 의뢰했다. 그러자 IBM은 소니, 도시바와 공동개발 중이던 셀 칩의 간략한 스펙을 (그게 셀 칩이라는 사실은 숨긴 채) MS에 알려줬다. 셀 칩에 사용한 기술을 MS에도 팔아먹으려는 계산이었다. MS는 당장 쾌재를 부르며 이 CPU로 만들어달라고 IBM에 의뢰했다.

    IBM도 할 말은 있었다. IBM이 MS에 제공한 기술은 정확히 따지면 셀 칩에 사용한 기술 중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고, 본래 IBM의 CPU 기술이었던 PowerPC에 기반하고 있었다. 계약에서 허용한 범위였고, MS가 요구한 XCPU와 셀 칩의 최종 구조는 크게 달랐으니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인텔과 AMD도 자신들의 CPU를 델에도 팔고 HP에도 판다. IBM이라고 못 할 이유가 있겠는가?

    하지만 이 기술은 엄연히 소니가 자금과 인력을 투자한 셀 칩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결실이었다. 게다가 IBM은 셀 칩 개발 과정에서 얻은 여러 노하우도 MS의 XCPU 개발에 적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IBM도 바보는 아니었으므로 셀 칩에 사용한 기술 중 일부를 MS와의 CPU 공동개발에 응용했다는 것은 소니와 도시바에 비밀로 부쳤다.

    이 시기 IBM 연구소에서는 황당한 풍경이 펼쳐졌다. 셀 연구실에서는 IBM, 소니, 도시바의 엔지니어가 공동으로 셀 칩을 연구하고, 그 결과물 중 일부는 몇 층 위에 있는(!) 다른 연구실로 몰래 보내져 차세대 엑스박스 CPU의 기반이 되고 있었다.

    당연히 소니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자신들이 4억달러 이상 퍼부은 셀 칩의 기술 중 일부가 ‘적’인 MS가 내놓을 게임기의 두뇌로 흘러들어 갈 줄 알았겠는가? IBM은 셀 칩의 일부 기술을 응용해 차세대 엑스박스에 들어갈 CPU ‘제논’을 MS와 공동 개발했다. 최종 구조는 완전히 달랐지만 둘은 친척 관계나 다름 없었다.

    이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의 절정은 MS가 ‘오리지널’인 소니보다 먼저 CPU의 양산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셀 칩과 제논 칩은 각각 비슷한 시기에 완성되어 둘 다 IBM이 생산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생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MS는 IBM 대신 다른 서드파티 제조사를 구해 CPU 양산에 성공했다. 소니는 아무것도 모른 채 6주를 더 기다려야 했고 이는 PS3 출시 지연에 큰 공헌(?)을 했다. 이 줄타기의 승자는 결국 IBM이었다.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6.11.07 11:06
    (...)
    말이 안나오네요
  • ?
    RuBisCO 2016.11.07 12:30
    다만 지적하자면 셀과 제논은 사실상 완전히 다른 물건입니다. CPU 코어의 PPE에 유사점은 있긴 합니다만 소니의 셀의 컨셉의 핵심인 SPE는 제논에는 탑재되지 않았으며, 셀과 달리 제논은 완전한 인오더코어에 연산을 스크래치패드를 갖는 SPE에 의존하지 않고 코어당 VMX128 유닛을 두개 올린 통상적인 온전한 CPU 코어입니다.
  • ?
    카시코마 2016.11.07 16:26
    ibm........

    소니입장에선 정말 어이가 없었겠네요.......
  • ?
    xdoor 2016.11.07 15:54
    엑박도 같은 꿈을 꿨으나.. 현실은 구글천하
  • ?
    카시코마 2016.11.07 16:27
    거기다 스마트폰 분야도 망했으니 ms는 눈물만 나곘죠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16.11.07 16:21
    꿈은 거창했으나 현실은...(절레절레)
  • ?
    카시코마 2016.11.07 16:27
    현시창이죠 ㅠ
  • profile
    arc4411      Into the Unknown, Show Yourself !! // ThunderVolt_45 2016.11.07 16:25
    셀 자체가 그렇게 대단한 물건도 아니였지만
    설령 셀이 쓸만했다 해도 다른 회사들이 자기 밥그릇 털리는걸 가만히 보고 있었을까요?
  • ?
    카시코마 2016.11.07 16:35
    그래도 최소한 지금 같지 않고 게임이나 멀티미디어쪽은 선점하지 않았을까요
  • ?
    ducking 2016.11.07 21:01
    진짜로 저렇게 밀었다면 SCE가 지금쯤 사라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게 성공하려면 단순히 성능만 좋다고 될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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