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알바에 보너스니 그런것은 아니고 알바들이 집단 탈주 한다거나 같이 일하던애가 집안 문제 때문에
그만둬서 연장과 연장과 연장을 했더니 상당히 돈이 더 들어 왔습니다.
추가 수당이라도 있었으면 하지만 그런거 없는곳이니 끌끌...
뭐 여튼 생각보다 돈이 늘어나서 기분이 좋기는 한데 문제는 그만큼 나가는곳도 늘었네요.
이제 복학하니 책과 책과 책을 사야 합니다.
거기다 개발용 보드라던가 추가 구매 해야 할것도 늘었구요~
(그래도 얼렁 만져 보고 싶습니다.!!)
추가로...
애들이 버리고간 동전만 주어 봤더니(한달에) 5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이게 아이스티를 청소년 한정 700원에 파는데 천원짜리 내면 300원이 남잖아요? 근데 그걸 몇몇 애들이 동전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자리에 버리고 간다거나(가져가요~ 하면 가지세요 하는 쿨한 애들...) 흘리고 갑니다.
그걸 주워서 모아두는데 (제가 가지는건 아니고 다시 찾으로 오면 주거나 아니면 시재 맞출려고 챙겨 둡니다.
하도 홈쳐먹는 애들이 많아서 그거 채워 두면 오히려 마이너스 이긴 하지만요_) 참 상당 합니다.
이거 참 씁쓸해요 부모님이 힘들게 버신돈 이리 버리거나 하는거 보면.....
[아 지폐는 더 주웠지만 이건 다시 찾아줍니당 대부분 찾으러 오고 안오면 카운터 보관해 둡니다]
아 그러고 보니 수표 1000만원 짜리도 주웠었어요 찾으로 올줄 알았더니 오지 않으셔서 결국 퇴근길에 빙빙 돌아서 경찰서 들고 갔는데 그 경찰서에 있으시더라구요?.......???(야이 경찰서랑 20분 거리 인데....) 결국 사례금 준다는거 그냥 커피 한잔 얻어 마시고 끝내긴 했습니다만... 재미있는 경험 많이 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