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남에 둘째 막낸데
형은 처음에 부모님을 엄마 아빠라고 불렀다네요
그러다가 어머니 아버지로 바꾸게 됐고
저는 그 이후부터 봐와서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어머니 아버지라고 불렀다고
태어나서 한번도 부모님 앞에서 엄마아빠라고 부른적은 없습니다
가끔 예전에 친구랑 있을때 엄마아빠가~ 하는 정도?
존댓말도 마찬가진데 쭉 써오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고민인거는 나중에 자녀가 생기면 ㅋㅋ
어떨지 그게 고민이네요 ㅋ
너무 이르고 지금은 쓸데없긴 하지만
엄마아빠라고 부르는거는 모르겠는데
말놓는거는 생각을 좀 많이 해야겠습니다.
이게 부부간에는 상관없을지 몰라도
다른 까다로운 어른을 보는 자리에서도 그래버릴까봐 ㅋ
암튼 자식 키운 부모님들 다 대단하신듯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