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PC나 안드로이드 셋탑을 제어하려면 마우스 일체형 키보드가 편리한데요.
트랙볼키보드 제품군은 완성도가 조약하고 값도 비싸서 터치패드 달린 제품을 사 봤습니다.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 소프트 제품입니다.
먼저 나온 로지텍 K400플러스와 비슷한 컨셉인데 완성도는 이쪽이 더 좋습니다.
키감은 약간 탄력있으면서 부드럽고 터치패드 위와
왼쪽 사이드 버튼의 누르는 감이 매우 편안하며 고급스럽습니다.
터치패드는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동작하며
한손가락 터치 - 좌클릭
두손가락 터치 - 우클릭
두손가락 오르락 내리락 - 스크롤
입니다.
터치패드 하단은 일체형 좌클릭 우클릭 버튼이 있고 누르는 감도 좋습니다.
보통은 오른손으로 터치패드 조작하고 왼손부분에 있는 마우스 좌클릭 버튼을 많이 사용하게 됍니다.
참고로 방향키 왼쪽에 펑션 버튼이 있고
기본은 파란색 인쇄됀 동작이며(검색 설정 빨리감기 등)
F1~F12 를 누르려면 펑션키 조합으로 쓰게 됍니다.
전지가 동봉돼어 있으며 수신기는 배터리 커버 안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자석이 숨어있어 찰싹 달라붙습니다.
전원버튼은 키보드 오른쪽 부분에 숨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거실컴용으로 로지텍 제품만 샀는데 앞으론 이걸 사야겠습니다.
다만 터치패드와 친해지는데 큰 도움이 되어 지금은 평범한 윈도우 노트북에서도 터치패드는 익숙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