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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3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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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지옥. 마치 러시아워때의 신도림 강남 교대같아요. 

분명히 전보다 더 크게 확장이전해서 왠만한 빵집보다 큰 편인데 환승하거나 대전 들른 시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 몰려들어요.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은 그 자체만으로 길면 십분 걸리는 줄이 늘어섰고, 조리실애서는 공장처럼 엄청 튀겨내는데도 그래요.

하지만 그래도 먹을 가치는 있네요.



  • profile
    Loam      고기 ! 맥주 ! 사진 ! 2018.02.02 20:24
    개인적으로는 부추빵보다는 식사용 빵류가 좀더 낫더군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8.02.02 20:55
    전 이성당이 더 맘에 들더군요. 서울에 지점 열었다나.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02.02 22:21
    이성당은 2012년에 갔었죠. 그리고 햇쌀마루라고 서초역 근처에 있는 멀티에 많이 갔었어요.
    저는 거기 야채빵이 마음에 들었죠.
  • ?
    MUSCLE 2018.02.03 00:04
    이성당도 괜찬죠 ㅎㅎ 이성당은 미리 전화로 예약해두면 줄안서도 바로 가져올수있죠...

    군산 GM 공장서 잠깐일할떄 그렇게 몇번 사다먹었던 기억이있네요 ㅎ
  • profile
    역률 2018.02.02 21:00
    군생활할시절 군산의 이성당도 비슷한 풍경이었죠..
  • profile
    Dr.Lemon 2018.02.02 21:34
    이글 보고 잠깐찾아봤는데 성심당 각ktx지점으로 2만원이상구매시 무료배달이되네요 부추빵 먹고싶어져서 고민중이에요
  • profile
    판사      BLACK COW IN YOUR AREA 2018.02.02 21:48
    개인적으로 부추빵은 취향이 아니고, 튀김소보루나 고구마 소보루가 괜찮더라구요.
  • ?
    포인트 팡팡! 2018.02.02 21:48
    판사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02.02 22:23
    그래서 저는 저녁으로 부추빵과 튀김소보로, 거기에 콜라 한 캔을 먹었습니다.
    저 두개는 그것만 파는 카운터가 따로 있더군요.
  • profile
    OrakiO 2018.02.02 22:21
    참 대전에 성심당이 유명한 것 보면 대전이 맛집의 불모지이긴 합니다.
    호무라님 대전 오셨었습니까? 연락한번 하시지...

    성심당은 A급에 턱걸이는 가능할지 몰라도,
    특급에는 못미치는 곳입니다.
    빵 맛도 그렇고,
    여름에는 가끔 과발효된 빵이 나오기도 하고,
    발효가 가끔 고르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생크림 롤은 도지마롤에 당연히 안되고
    가까이에 있는 천안에 뚜주루 빵집 (그 뚜레주루가 아님)에도 못미칩니다.
    크랩 케잌도 가격에 비해 형편없고...

    가장 말도 안되는 부분은,
    돈을 그리도 벌면서
    튀소 튀기는 기름과 고로케 튀기는 기름을 같이 써서,
    튀소에서 고로케 맛이 나는 것입니다.
    이거 작년에 내가 뭐라 했었는데 지금은 개선됬으려나 싶군요.

    성심당 본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다가,
    여기 손자와 저는 어렸을때 서울대 병원에서 차례로 수술을 받았는데
    여기 손자는 실패해서 저세상으로 가고
    저는 성공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심장 판막 결손 으로 수술...
    (이 인연으로 부모님과 여기 사장님을 좀 아는 바가 있습니다.)
    그 당시 서울대, 연세대 정도만 했었고,
    최초로 집도했던 홍창의 박사는 실패를 거듭해서 장의사로 불렸었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02.02 22:29
    대전에 사셨군요. 대전이라.. 저는 대전하면 떠오르는 게 두부 두루치기와 저 빵과 가락국수 정도였죠. 사실 오늘 대전 잠깐 들른것도 수원역에서 바로 가는 기차가 없어서 환승하는 겸 해서 간 것이었어요. 아무래도 저는 서울과 대구가 주 활동지라서 말입니다.
    저 역시 수술을 받으려고 서울대 갔지만 거기는 GG쳤고 삼성서울병원도 어느단계 이상은 손을 못 대고 결국 일본까지 가는 고생을 했었죠. 그래도 저는 Orakio님처럼 수술 실패하면 목숨이 날아가는 건 아닌 게 다행이었군요.
    아마 제가 경부선을 타는 한 올해 내로 또 대전에 들를 일이 있을 겁니다. 환승으로 몇십분 있을지, 아니면 오늘처럼 마음먹고 3시간 정도 돌아다닐지 모르겠지만요. 그 때 봅시다.
  • profile
    OrakiO 2018.02.02 22:32
    80년대 초에 수술은 열악하고 그 당시 기술도 후졌습니다.

    지금 판막 수술은 수술 흉터도 거의 안남고 복강경 자국 정도만 남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 당시는 절개를 다 해버려서 뭐 ... 어쩌겠습니까...

    여튼 한번 오게되면 미리 기별주시면
    얼굴 뵙고 차라도 한잔 하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02.02 22:35
    저보다 한참 전의 일이시군요. 아무래도 저는 한참 어린 축일 거 같네요.
    전 일단 현대 의학이 손 댈수 있는 것까지 다 댔지만, 근본적으로 줄기세포나 사이보그 기술로 몸을 아예 대체할 때를 기약해야 하죠.
    대전역 간만에 가 보니 새로 확장한 건 좋네요. 솔직히 작년까지는 대전이라는 위치에 비하면 너무나 작고 조잡했어요.
  • ?
    포인트 팡팡! 2018.02.02 22:35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OrakiO 2018.02.02 22:29
    튀소의 비법은 단팥소를 한번 얇은 찹쌀피로 싸서 빵안에 넣어 튀기는 것입니다.
    따뜻할때 우유와 하나 먹으면 그게 딱 한계고
    식으면 그냥 저냥... 기름에 쩔어 별로 맛이 없어집니다.
    기대하면 안됩니다.

    부추빵은 그냥저냥... 취향나름...
    여기 고로케가 더 낫습니다.
    카레는 파리 바게트 보다 못하다는 평도 있고,
    야채, 참치가 무난하고 (참치는 참치가 많이 들음)
    매운것 좋아하면 핫치킨이나 새우낚지가 괜찮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02.02 22:32
    사실 맛으로만 따지면 여기보다 더 나은 곳도 많을 거에요. 그리고 나름 맛집 순례한다면서 나폴레옹 제과점이나 이성당, 일본의 파티셰들의 작품을 먹어보려고도 가봤지만, 여기는 그래도 일부러 대전역에서 환승하거나 머물면서 먹을만은 한 거 같습니다. 은행동의 본사를 못 가본게 아쉽네요.
  • profile
    OrakiO 2018.02.02 22:35
    다음에 가보면 되지요.
    제가 혹평을 해서 그렇지 가볼만 한 곳은 맞습니다.

    서울 유명 제과점도 근처에 살면서 탐색하듯 다니다보면
    성심당 처럼 까일것이 드러나리라 봅니다. 하하


    헌데 사실 성심당이 까이는 근본적 이유는
    오래 근무한 제과명장은 다 나가서 그렇습니다.
    토요빵이니 몇몇 빵들은 제과명장이 나가서 상 타오고 한 빵인데
    그 제과 명장은 다 나가서 다른곳에 빵집 차렸습니다.
    대전 다른 지역 = 둔산이니 전민동 이니 그런 곳 = 이나 타지역에 빵집을 내서
    그곳이 더 맛이 있다고 이야기하니 뭐 ...

    대전 유명한 작은 제과, 제빵점의 명장들이 성심당 출신입니다.
    반면 제가 천안 뚜주루를 높게 치는 것은
    오래 근무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균일한 맛이 납니다. 성심당에 비해서요.
  • ?
    플로넨 2018.02.03 03:19
    전민동은... 음...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18.02.03 02:27
    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단 것이 그렇게 어필이 안 되요...
    젊었을 때 많이 드세요.
  • profile
    OrakiO 2018.02.03 09:33
    아직 젊어 그렇습니다.

    나이들면 대부분 단것을 좋아합니다.

    나이 들다 = 5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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