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말에 질렀던 AC1900이 도착해서 막 AC68U로 둔갑시켰습니다.
한번 벽돌(...) 만들었다가 다시 살려내서 씌우느라 두시간 반 넘게 허비하긴 했는데 괜찮네요.
당장 이전에 쓰던 카탈로그로 사기치던 EZNET의 공유기보다 내부망 속도가 숫자상으로 0은 하나가 더 붙었네요.
부가기능들이 충실한건 덤.
저 사기치는 EZ넷의 공유기가 아니라 이전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기기인 DIR-850랑 비교해도 훨씬 맘에듭니다.
설정도 간편하고 기능도 충실하고 성능도 좋고. 아주 좋은 고오급 공유기로군요.
티모바일은 바다건너 반도 사람들에게 고오급 공유기를 반값에 풀어주는 천사였습니다.
지금 쓰는게 또 dir-850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