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12월 29일 가입한 적금, 많은 돈이 모인 건 아니지만 아직도 해지될 기미가 안 보이네요.
은행은 문 닫았고, 어플로 해지신청 하려 해도 공휴일이라 안됩니다 이러니 원.
마치 눈 앞에 금괴가 있는데 손발이 묶여서 보기만 해야 하고 가져갈 수 없는 그런 느낌이네요.
다음에는 만기일을 잘 계산해서 넣던가 해야겠어요.
그나저나 이자율이 너무 낮고 세금까지 제하면 그냥 저금통에 넣는 것과 차이도 없네요.
딱 스시나 스테이크 혼밥할 이자만 나오니 원.
이제는 적금 말고 더 수익률 좋은 투자를 찾아야겠습니다.
비트코인같은 것 말고 그래도 안정적이고 건전한 걸로 말이죠.
올해는 돈 굴리는 법을 수련하는 한해가 될듯.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