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후기는 블로그에 올렸습니다.http://blog.naver.com/rhaudtjd0511/221137521180
어제 학교를 째고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카페쇼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거대한 날을 가진 커피 그라인더도 보고,
돼지도 통채로 로스팅 할 수 있을 것 같은 140Kg 급 로스터기도 보고,
태블릿으로 조정하는 스마트한 Decent 에스프레소 머신도 보고,
원두를 원하는 양으로 자동 분배해주는 오라이온이라는 저울도 보고,
무려 한번에 4천원씩이나 하는 하리오의 커피기구 미니어쳐 가챠를 5번이나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물욕센서가...
가장 뽑고 싶었던 사이폰 미니어쳐는 안나오고... 가장 안겹쳤으면 싶었던 빠알간 드리퍼가 2개...
역시 물욕센서는 무섭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구경하고 왔습니다.
실질적으로 생두만 5.5Kg 질렀습니다.
내년에 한번 커피 로스팅해서 나눔한번 해야겠어요 ㅎㅎ
어제 급하게 도느라 마카롱을 못산게 돌아오는 길에 기억났네요 ㅠㅠ
그래도 오늘 친구가 구경간다니 마카롱 사오라고 셔틀시켜야겠어요 ㅎ
이상으로 아직 대학 최종합격도 다 안나온 고3 입시생의 여유로운 생활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