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반지의 제왕 감독판을 CGV에서 재개봉해서, 보고 왔습니다.
매주 1편씩 차례대로 개봉을 해서 첫째주에는 반지 원정대였고 둘째주.. 그러니까 어제까지 두개의 탑을 상영했었죠. 이번주에는 왕의 귀환이 나오겠네요.
현재 1, 2편을 봤고 3편도 마져 볼 생각입니다. 스토리는 다 아실꺼니까 감상평을 말하자면, 10년도 더 지난 영화지만 요즘 나오는 영화보다 잘 만들어졌네요. 시각적인 면과 스토리 모두 밀리기는 커녕 압도적입니다. 개중 골룸의 연기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확장판이라 4시간의 상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길다는 느낌이 안들고, 오히려 어떻게 이걸 2시간으로 줄였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래에 볼 영화가 없어서 지치신 분들에게 반지의 제왕은 좋은 선택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